20100918 하라주쿠 _ 메이지진구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메이지진구. 내가 느꼈던 일본 더위중에 최고였던 곳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이것이 가을하늘이다 싶을 정도로 파란 하늘! 그리고 울창한 숲과 함께 드러난 일본 최대의 신사. 메이지진구.

 

역시 주말마다 웨딩촬영이 있다더니 진짜였다. 하얀색 전통 기모노를 입은 신부가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에서 한복입고 웨딩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랄까. 하얀색 화장을 하고 새하얀 기모노를 입은 신부. 전형적인 일본풍이었다. 외국인들에게는 재미있는 볼거리중에 하나지.

 

신사입구에 들어가면 술 독이 있는데.. 술의 신에게 술장사를 잘하게 해달라고 하라주쿠 근처 주점에서 바친 술이랜다. 전통주와 서양주가 양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손을 씻고 입을 씻는 곳인데.. 한국인들은 약수인줄 알고 마신다고 한다.  ㅋㅋㅋ 마시는물 아니에요.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라 상쾌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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