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 서귀포 법환동 맛집 

올레안뜰 / (구) 안트레 (Antree)



이번 제주여행에서 기필코 먹겠다고 다짐한 메뉴 흑돼지돈가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돈까스가 아닌 돈가스가 옳은 말이라고 하니 수정했다. 자연스럽게 돈까스로 검색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는 거지뭐. 암튼 흑돼지돈가스가 정말 먹고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여러 식당들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식당들이었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나도 타지에서온 관광객이니 그런 식당을 찾아가는 수 밖에... 흑돼지돈가스인데 그것도 왕돈가스로 유명하다는 올레안뜰을 찾아가봤다. 내가 방문했던 3월만해도 안트레였는데, 상호명이 바뀌었다.





3월 방문했을때 안트레 (Antree)이라는 상호명이었다. 그런데 올레안뜰로 변경했다. 입구에 있는 카페형 공간에서도 대부분 돈가스를 썰고 있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올레 7코스에 위치해 있어서 카페 겸 식당 그리고 숙소의 역할을 해왔던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흑돼지돈가스 식당으로 알고 있다.






여기가 올레안뜰의 숙소였지만, 흑돼지돈가스 인기에 힘입어 식당 테이블이 되었다지... 올레안뜰의 숙박 후기를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던게 진짜 숙박으로 운영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만, 제주의 전통 가옥느낌이라 이곳에서의 하룻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월의 저녁시간에 찾아갔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곳은 개방하지 않았다.





내가 고른 자리는 안쪽에 가장 고요했던 공간. 혼자온 주제에 이렇게 널따란 자리를 떡하니 차지했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맞추어 찾아온 사람들이 이곳에 자리가 비어있나 기웃거렸지만, 내가 야무지게 앉아서 돈가스를 흡입을 하고 있었지... 어떤분은 항상 이곳에 오면 이 자리에 앉았다고 하시던데, 내가 앉아서 우물우물 돈가스를 씹고 있자 함께온 일행에게 "오늘은 아니네."라고 하는 대화소리가 들려왔다. 죄송해요, 호호.





이렇게 널따란 테이블들이 놓여있어서, 가족끼리 오기에 안성맞춤.





혼자서 왕돈가스를 먹을 수 없기에 원래 방문하려던 계획이 없었으나, 홀로 여행하는 올레꾼들도 맛볼 수 있는 못난이 돈가스가 새로 출시 되었다고해서 찾아갔던 터였다. 1인을 위한 풍성한 돈가스 등장이요- 역시 한국 스타일의 돈가스 구성이다. 





하트모양으로 눌러 담아져 나온 밥.





흑돼지 돈가스라고 하지만, 흑돼지임을 검증할 수 는 없던 고기. 하지만 돼지돈가스는 사랑입니다. 나는 돼지테리언이잖아요? 쬐금 느끼해서 함께나온 김치랑 샐러드랑 같이 먹는게 야무지게 잘 어울렸다. 입맛에 맞는 메뉴로 든든하게 먹으니 좋구먼유. 렌트카를 빌려서 다녀서 찾아갔지... 올레 7코스길을 따라 이동할 올레꾼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으로 찾아와서 돈가스만 먹고가기엔 애매한것 같다.



올레안뜰 못난이돈까스 10000원 (2014.03.0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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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