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해안산책도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를 꼽자면 한담해변이 아닐까 싶다. 에메랄드 빛의 푸르고 깨끗하게 펼쳐져 있는 이곳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는다. 한담해변의 노을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구름이 가득낀 날씨탓에 보지 못한게 아쉽다. 대신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아침산책을 할 수 있었던 시간. 애월 해안산책도로를 걸으며 한담해변의 바다내음을 가득 맡았다.





한담해변의 인기있는 게스트하우스, 봄날. 





아침일찍 일어나 조식시간전에 근처에 있는 애월 해안산책도로를 돌아보고 오기로했다.





원래 봄날 게스트하우스 뒷편 잔디정원으로 해안산책도로가 연결 되어있는것 같았는데, 돌담이 쌓여있어서 뒷길로 돌아가야했다. 





아침부터 파도가 출썩출썩- 3월의 차디찬 바람 씨유유융-





걷다보니 나온 펜션인데, 펜션이라 해야하나? 암튼 이곳도 인기있을 숙박지로구먼.





애월 해안 도로 산책로 표지판을 따라 쭉쭉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해서 다시 돌아오기까지 넉넉잡아 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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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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