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문화를 체험한다는건 생소한일이다. 이슬람사원에 근처에 왔을때 터번을 쓰거나 차도르를 두른 여성분들이 많았다는것. 왠지 나도 머리를 가려야하지 않을까 두리번 두리번 하게했다. 결국 양쪽 머리를 묶어 목을 가리며.. 이건 바이킹같은데? 하고 웃어버린건 이슬람사원에서의 큰 실수였던것 같기도 하다.

들어섬에선 호기심을 느꼈고, 약간의 두려움도 느꼈다. 이곳에 들어서도 되는것인가? 열심히 기도를 올리는 이들에게 방해가 되지않을까하는 걱정이 컸던것 같다.

이슬람사원에대한 이야기는
http://blog.naver.com/crom2481?Redirect=Log&logNo=120124638186
요위의 주소의 블로그에 상세히 써있으므로 생략하겠다.^^

소심해서 줌따위 땡기지 못하고, 휙- 찍고 카메라를 꺼버렸다.
한분께서, 일하시는 관리아저씨(?)분께 -
"헝- 여기 아가씨들 (사원 안내해줘 or 기도할 수 있게 도와줘) ... " 이런 의미로 나와 친구를 불러세웠지만, 우린 ""아니에요 아니에요~ " 하며 등돌려야했다. 아 뭔가 두려웠어 ^^:;;


'알라후 아크바르' 이슬람사원에 써있는 저 글귀를 읽는 말이다. 나 이래뵈도 수능때 아랍어 응시해서 2등급을 맞은 실력이지만... 전혀 아랍어를 읽지 못한다. ( 고로, 난 제2외국어를 그냥 봤고.. 찍어서 2등급이 나왔다는거다. HAHAHAH -)

알라후 = 이슬람의 알라신 / 아크바르 = 위대한 (?)





즐비한 교회와 성당.. 그리고 산속에 절과는 달리 새로운 느낌이다. 더욱이 경건함까지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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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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