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 방콕 마분콩 맛집

마분콩 푸드아일랜드(MBK Food Island)

fried Oyster Mussel Omelet



방콕에 많은 쇼핑몰안에 있는 푸드코트중에서도 가격과 그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난 마분콩 푸드코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마분콩 쇼핑몰로 들어가 한참을 헤맸는데 생각보다 찾기 쉬운방법이 있었다. 바로 엘레베이터에 쓰여진 문구를 확인하면 된다. 우선 마분콩 5층에 있는 인터네셔널푸드코드는 그야말로 다양한 음식종류가 있는 곳이고, 태국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6층에 있는 마분콩 푸드아일랜드를 찾아가야한다, 6층엔 가방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가 있기 때문에 많이 찾아가는 층이기도 한데, 이곳에 그 유명한 푸드코트가 있다.





짜잔 -

내가 미리 사진을 검색했던과 달리 간판이 바뀌어있었다.






푸드코트를 이용하기 위해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곳곳에 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얼만큼 먹을지 모르겠지만 넉넉하게 200바트 충전을 했다. 어차피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집어넣는게 좋다.





푸드아일랜드내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고 들어서 간판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원래 식사를 하려고 찾아온게 아닝였던 터라 간식으로 먹을 먹거리를 주문했다. 망고쥬스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면 추가로 10바트를 내야한다. 그런데 밖에서 사먹는 과일 쥬스 노점에 비해서 확실히 질 좋은 컵에 담아준다, 망고쥬스 맛은 어딜가나 비슷한 수준인것 같다, 망고쥬스를 주문하면서 지켜본건 현지인들은 대부분 과일쥬스를 주문하지 않았고, 외국인들만 와서 요거트가 들어간 과일쥬스라던지 사가는거다... 음 이런점은 좀 특이했다.



마분콩 푸드아일랜드 망고쥬스 + 테이크아웃 60바트 (2013.04.15 기준 /2073원)





굴이 들어간 어쑤언을 한참 찾다가 또 한참을 기다려서 주문한 홍합이 들어간 전 허이텃(Hoi Thort). 굴로 주문할까하다가 이날은 홍합이 더 끌렸는데 알고보니 말린 홍합이 들어가는 전이었다. 맛은 제법 훌륭 ㅋㅋㅋ 굴로 먹어볼껄 하는 후회감이 있었지만 정말 괜찮았다.



마분콩 푸드아일랜드 허이텃(홍합전) 50바트 (2014.04.15 기준 / 1728원)





음식은 다 먹고나서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면 된다. 그릇을 치우는 직원이 따로 있다. 워낙 정신이 없어서 빈자리가 있으면 그대로 앉아서 식사를 하면 된다. 엉겁결에 서양인 여행객들과 같이 자리에 앉았는데 팟타이라던가 볶음밥 같은 먹기쉬운 종류들의 태국요리들을 주문하더라. 한국인들은 많이 볼 수 없었는데, 서양인 여행객들은 많아서 놀랐다.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걸까?



카드잔액을 돌려받으러 찾아나섰는데 조금 구석진 곳에 있었다. 다행히도 바닥에 잘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다. 당일 환불을 하는게 마음이 편하니 그날 먹고 카드 환불을 받자!





6층 푸드아일랜드를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나가려는데 보였던 가방 맡기는 곳. 씨암쇼핑몰 일대에서 쇼핑하다가 공항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이 마분콩에 짐을 맡길때 이곳에 와서 맡기면 된다. 개인적인 생각에 BTS씨암 역과 가까운 씨암파라곤에 맡기는게 더 편한것 같지만...





쏭크란 축제기간에 몬트가 영업을 안해서 푸드아일랜드가 간거였는데 정말 잘한것 같다. 

이런것도 해보고 저런것도 해보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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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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