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 방콕 씨암센터 맛집

샤부시 씨암센터점 (Shabushi Siam center / สาขา สยามเซ็นเตอร์)



여지껏 치앙마이에서 맛본 수끼뷔페가 수끼시인줄 알았는데... 샤부시였네?ㅋㅋㅋ 이미 한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방콕에

서 또 갔었던 수끼 뷔페 샤부시. 1시간 20분동안 컨베니어벨트위에 돌아다니는 재료를 넣어 즐기면 되는 곳이다. 






구석진 자리로 안내를 해주셔서 그대로 따라 들어가 앉았다. 먹는데 부담스럽지 않도록 해주시는 배려인가? 1인용 냄비에 먹고싶은 것들을 넣어 먹으면 되니 꽤나 합리적인 음식점이라 할 수 있겠다.물론 2-4인용 냄비가 있는 자리가 있어서 가족끼리 왔을때에 함께 먹을 수 있다.


국물을 고를 수 있는데, 무조건 스파이시한 꿍으로 해달라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느끼한맛을 잡아주는 국물이 좋다.




국물이 셋팅될 동안 샐러드바에 가서 먹고싶은 초밥이나 롤을 담아온다.





새우튀김은 비추... 튀김옷이 얼마나 거대한지, 튀김옷 거둬내는게 일이다. 

그리고 김치도 있으니 돼지고기 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다.





컨베이너벨트를 돌아가는 접시중 검정색 접시는 소고기. 하지만 태국 소고기는 맛이 없다. 돼지고기중에서 얇은 고기류들이 제법 많이 괜찮은데, 돼지비린내가 나긴한다. 그럴땐 적절히 소스와 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주변에 앉아계신 현지인아저씨를 관찰하다보니 계란의 용도를 파악해봤는데, 그릇에 계란을 풀어서 고기를 적셔서 넣더라. 그게 더 맛이 좋은가? 그렇게 끓이게 되면 고기들이 계란옷을 입게 되는데,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나는것 같다.




보글보글 끓여!!!





추천하는 돼지고기는 바로 저 빨간색 접시위에 올려진 얇은 돼지고기.





이게 가장 먹을만 했다.





나름 내 자리가 명당이긴 했는데, 바로 떨어진 재료를 채워놓는 손길이 바로 이 앞에서 시작되기때문이다. 나는 새우 50마리를 먹기로 목표를 세웠기때문에 새우가 지나갈때마다 접시를 휩쓸었더니 직원분이 보시더니 새우를 도중에 안채워주시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곧이어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자 다시 새우를 꺼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암튼 먹고싶은 메뉴를 대량으로 채갈 수 있던 자리.






후식으로 초코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맛은 고기집 뷔페에 있는 그 아이스크림의 맛과 비슷하다.





색이 강렬한 음료의 맛이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돈주고 사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딸기색소맛 탄산음료였던것 같다. 





1시간 20분 제한시간이 있고, 영수증 하단에 시간을 적어서 알려주기때문에 확인하면 된다. 엄청 배가 불렀던 샤부시에서의 식사였다. 확실히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라면 적합할 곳이다. 내가 식사를 마친 이후로 사람들이 줄지어서 들어오던데 꽤나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샤부시 씨암센터점 355바트 (2014.04.16 기준 / 122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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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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