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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큐우메다역 한큐삼번가 환전소

三井住友銀行 梅田北口出張所 梅田外貨両替コーナー

여행중에 갑자기 환전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이 한화밖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행 경비를 계산을 제대로 못한 바람에 간사이공항까지 가는 차비가 모자랐다. 식품관에서 신나게 도시락을 사느냐고 남은 동전을 다 쓰고 나서 보니, 차비가 부족하더라. 심히 당황스러웠다. ATM출금을 해야하나싶었는데, 현금으로 환전을 하면 될 것 같아서 우메다역 근처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는 환전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환전소는 한큐우메다역 지하에 있는 한큐삼번가로 가야한다.

근데 여기도 제법 규모가 커서 어디로 가야 환전소가 나오는지 모르겠는거다. 심지어 인포메이션에 물어봤는데도, 환전소 위치를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 환전소 간판까지 보여줬는데 왜 대체 모르는 거지? 외화환전이 되는 곳이 쉽게 눈에 안들어와서 갑자기 금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고생할 것 같다.



어쨌거나 찾은 SMBC은행. 다른 사람들이 이 은행을 언급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니 리락쿠마 스토어를 찾으러 갈때 위치 설명해주는 글에서 몇번 언급이 되더라. 지하에서 찾아오는게 제일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데, 한큐삼번가라고 쓰여진 간판을 따라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고 안내 되어있다.

(+) 포스팅 하단에 한큐삼번가 지도 첨부



어쨌거나 SMBC에서 외화환전이 된다고해서 들어가니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창구에서 안내를 받았다. 필요한 금액만 엔화로 환전을 하려고 간거였는데, 외화환전 신청 종이가 일본어로만 쓰여있어서 잘 모르겠어서 한참을 낑낑대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하나하나 보고 도와주셨다. 

그리고 유독 투숙하는 숙소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기록하는데 숙소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전부 기록한다.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었는데, 명함을 안가져나왔으면 환전도 못할뻔 했다. 그리고 환전할때 신분확인이 필요해서 여권확인도 한다.


환율은 역시 듣던대로 최악인편이었다. 환율이 1000원에 1005엔이었던 즘이었는데, 1000원에 899엔으로 환전을 해줬다. 



어쨋든 급하면 찾아가야하는 환전소.



한큐삼번가 남관 지하1층에 18번 위치가 SMBC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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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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