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간판을 안찍어왔네. 홍대빵투어 열번째는 우스블랑(Oursblanc).

작년엔 홍대에 있었지만 지금은 숙대맛집으로 알려져있어서 어떻게 된건가 싶었다. 그 사이에 이사간건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숙대앞에 있던 매장도 오래전부터 있었던 모양이다.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홍대쪽 후기가 없는걸보니 매장이 없어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후에 찾아간 우스블랑은 우리밀을 사용한다. 보통은 프랑스에서 수입한 밀이라던지 수입산 밀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우리밀을 쓴다고 한다.





보자마자 이거야 싶었던 츄리넛.

패스츄리위에 캬라멜을 뿌리고, 견과류를 듬뿍 올린 그래 이거다!!


우스블랑 츄리넛 2300원





빵에 찍어먹는 소스를 따로 팔던것도 특이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 이빵은 진짜 내 취향저격.

이제 다시 맛보고싶다면 효창동에 있는 본점으로 가야하나보다.






우스블랑(Oursblanc)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93-111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5-51

영업시간 10시~20시30분

휴무일 월요일













2014년 3월 31일, 무려 1년전 기억을 더듬더듬어 거슬러 올라간 나의 홍대 동네 빵집 투어. 일명 홍대빵투어를 다녀왔다. 2014년의 맛집 핫 키워드였던 빵투어를 나도 다녀왔단 이야기. 3월 제주도로 향하던 티웨이항공의 기내잡지에 실려있던 기사길을 보고, 냉큼 지도를 스크랩할 수 밖에 없었다. '어머, 이건 가야해!' 근데 이 기사가 영어로 쓰여있던터라 크게 공감이 안갔던터라 지도를 보고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렇게 다녀온 11곳의 기록을 이제서야 남기는건... 귀차니즘이 한몫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포스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만 즐겁게 다녀오면 되는거지. 정리를 안해놓으니 그 기억들이 흐려지는 것 같아서 나를 위해 기록을 해두기로 했다. 철저히 내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빵투어 방문기. 1년이 지난 지금 정리를 해놓는다.


홍대 빵투어 지도는 여행잡지 에이비로드의 2014년 3월호 기사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우스블랑>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4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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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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