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카페 / 이태원 카페

스타벅스 이태원거리점

STARBUCKS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7-61





한남동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중에 하나인 이태원거리점에 다녀왔었던 이야기.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스타벅스>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5월 1일입니다.







리저브매장이니까 리저브원두 마셔보겠다고 갔었던것 같다. 이때는 대전에 리저브매장이 없었기때문에 "서울에 가면 리저브매장에 가야지!!"라는 생각이 컸던것 같다. 그야말로 스벅에 돈을 퍼주던 시절의 이야기랄까...





이날 원두는 잠비아 피베리 테라노바 에스테이트 (Zambia Peaberry Terranova Estate). 사과와 레몬그림이 보이다시피 시트러스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원두라고 소개되어있다. 바닐라향과 코코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원두. 잠비아 남부에 있는 테라노바라는 원두농장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경작물을 짓는다고 커피재배를 하지 않아서 이 농장에서 나온 마지막 원두라고 한다. 


그래서 이 멘트가 가장 끌렸다. "이제 누구도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원두."

여기에 특별함을 더하는건 아라비카 커피의 10%미만에 해당하는 둥근 모양의 피베리 생두만을 선별해서 로스팅을 했다는 점이다.





이날 날이 쫌 더워서 잠비아를 주문했더니 바로 파트너님이 "아이스로 드릴까요?"라고 물어오셨는데,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뜨거운것으로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뜨거운걸로 주문했다가 후회 많이했다. 더워죽는줄.






한창 스타벅스 리유저블컵을 주는 프리퀀시이벤트중이였던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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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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