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 (路姬) 연남동 동진시장

카레우동





커피리브레 찾아가다가 맡게된 카레냄새에 머릿속에 계속 기억이 남았던것 같다. 담에 기회게 되면 찾아가봐야지했다가 찾아간 히메지. 혼자 밥먹게 될줄 알았는데, 신촌에서 공부하시던 Y오빠에게 연락이와서 "카레우동 먹으려구요. 오빠도 와요!" 라고해서 급초대를 하게 되었다. 역시 면킬러라서 카레우동 드시러 오셨다.ㅋㅋ





그리 큰 규모가 아닌데,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는 카레라이스와 간장국수가 유명한 집이라 소개가 되어있다. 히메지가 효고현에 하얀색 성으로 유명한 히메지인줄 알았는데, 한자명이 다르게 쓰여있었다. 뜻은 모르겠는데... 확실히 서울이 아닌 일본의 어느 식당에 와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물은 셀프.






앉아서 기다리다가 연두부도 궁금해서 주문했다.

올라간 가다랭이와 간장맛이 일식으로 맛보는 연두부맛. 깔끔하다.






기다리던 카레우동등장이다. 카레우동에 대한 기억의 시작은 교토에서 시작했는데, 처음 먹어본 카레우동에 실망을 많이 했던터라 내게 임팩트있는 음식은 아니였다. 그래도 카레라이스보다는 카레우동을 주문한건, 밥보다 우동면을 좋아하기때문이었다. 확실히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우동의 맛이긴한데 확실히 김치가 필요했다. 묘한 느끼함을 아삭한 깍두기로 잡아낸다.






후루룩 먹고있는 사이에 Y오빠가 오셔서, 다먹고나서 오빠를 붙들고 한참을 떠들었던것 같다. 하하...



히메지 카레우동 5500 + 연두부 2000 = 7500원 (2014.5.3기준)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히메지>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5월 3일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15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