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밤이 찾아왔다. DDP의 야경을 보러온거라 시간을 좀더 흘러보낼겸...







살림터(Design Lab)를 구경했다. 
이곳은 뮤지엄+도서관+백화점을 결합한 디자인아트샵 40여개가 입점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중 뜬금없이 만난 <스타디움>은 SM엔터테이먼트와 디자인 스튜디오 세컨드 호텔(Sceond hotel)이 운영중인 라이프스타일숍이다. 팬들사이에서는 일코용 제품을 파는 곳이로 알려져있다는데, 보통 아이돌상품은 얼굴을 이용한 굿즈를 만드는 것에 반해 로고나 뮤지션의 프로필등을 활용한 의류상품을 내놓았다.








매장컨셉이 참 독특하다. 운동장같은 느낌에 SM아티스트들을 플레이어(Player)라고 지칭한다. 직원들도 의사가운을 입고 있어서 확실히 구별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전문적인(?) 느낌마저 연출한다. 의외로 품절이라 적혀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놀랐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상품도 팔리는구나... 라고 했는데, 은근 지갑을 열게하는 심리가 있는 듯 했다. 








도서관처럼 디자인잡지를 읽을 수 있게 해놓은건 정말 좋았다.







뜬금없이 놓여져있던 피아노인데도, 신명나게 연주하는 사람도 있었고.









DDP의 밤이 찾아오자 야경을 촬영하기위해 찾아온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

45133장의 한장도 같은게 없는 비정형 알루미늄패널 그리고 조명이 연출해내는 새로운 밤의 풍경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5월 0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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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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