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카페 / KILA2 카페

스타벅스 Gateway KILA2점

STARBUCKS 

Citrus crush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스타벅스는 총 3개 매장이있다. 하나는 KILA2 체크인수속카운터 들어가기전에 있고, 하나는 공항옆에 붙어있는 쇼핑몰인 Gateway에 있다. 그리고 공항내에는 국내선쪽에 하나있고, 국제선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KILA공항에서 국제선 트랜스퍼(환승)을 할 경우에 공항 밖을 나가지 않는다면 스타벅스 매장을 볼 수 없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는게 게이트웨이 쇼핑몰있는 스타벅스라서 일부러 걸어나와서 찾아왔다.


인도여행을 가면서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탔는데, 각각 비행기티켓을 끊어서 말레이시아 입국후 다시 출국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무비자라서 가능한 이야기. 아무튼 이왕 나온김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터넷이나 하며 쉬려고 찾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음료를 마시기로 했다. 바로 시트러스 크러쉬!!





마침 스타벅스 스노우맨카드가 나와서 구입했는데, 한국에서 12월달에 글로벌 카드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실망... 말레이시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건줄 알고 가지고 있던 링깃 다털어서 충전해서 구입했는데 엉엉. 결국 이 잔액 다 쓰지도 못하고, 귀국할때 쓰겠다 생각했는데 환승편이라 밖에 나갈 수 없어서 매장을 들리지 못했다. 5년안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다시 방문할 일이 생기겠지?



암튼 음료만 주문했는데, 컵에 얼음을 담아주셨다. 친절도하시지.





시트러스 크러쉬는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스타벅스 음료이기때문에 좀 신기했던것 같다. 어느어느 나라에서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생긴 과일음료는 총 4종류가 있다. 시트러스 크러쉬는 오렌지+딸기+핑크구아바를 조합해 놓은 음료다. 아무래도 음료에 들어가는 과일들이 열대과일인거보나 동남아 지역에만 판매를 하는것 같은데 태국에서는 본적이 없으니 아직까지는 말레이시아에서 본게 유일하다. (홍콩에서도 판매하다구?)



SERIOUSLY ORANGE (orange juice)

BERRY-COOL (cranberry + grapefruit)

CITRUS CRUSH (orange + strawberry + pink guava)

MORNING GLORY (dragon fruit + kiwi)





가격은 11링깃인데 세금이 붙어서 11.65링깃을 냈다.


스타벅스 시트러스크러쉬 11.65링깃 (2014.11.05기준/약 3500원)





기다리는 시간이 5시간정도 되었는데, 공항와이파이는 3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스타벅스 와이파이로 2시간정도를 뻐길 생각으로 방문했던거였다. 근데 낭패인건... 콘센트를 쓸 수 없었다는 거였다. 말레이시아 콘센트가 3구짜리라는걸 생각 못하고, 멀티콘센트를 안챙겨와서 급 배터리부족으로 스마트폰 만지작거리기를 포기했다는 슬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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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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