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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보카


고속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배가고파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한바퀴 돌고나서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한 그나마 가격대가 만만한 푸드코트 입성. 이때쯤에 한가람미술관에서 쿠사마야요이전이 열리고 있던터라, 카보챠 쇼핑백을 들고다니던 분들이 많아서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을 훑어보다가 철판요리쪽에 꽂혀서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로 골랐다. 어린이입맛.


보카보카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 8500원 (2014.05.18기준)


최근에 보니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구슬함박 레스토랑이 그렇게 인기라는데... 차라리 이가격이면 구슬함박에서 먹는게 훨씬 구성품이 알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기때문에 버스 기다리면서 시간 맞추긴 어렵겠지만.





암튼 진동벨 받아서 기다리는중





자리도 별로 없어서, 빈자리 눈치보면서 합석해야했다. 정신없음.







오므라이스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샐러드로 구성되어있다. 그렇다. 다시는 못사먹을 것 같다.

그래도 먹을때 만큼은 입맛에 맞았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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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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