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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판차파티 내 장미식당

Hotel Panchavati





엘로라와 아우랑가바드 택시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호텔 판차바티. 이 숙소가 나름 중급 숙소라서 체크아웃 후에도 샤워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선생님이 오늘 땀을 많이 흘렸으니 씻고 가라고, 직원에게 말해주셔서 나도 이용할 수 있었다. 뭔가 나는 이 숙소에 머물지 않았는데 편의시설을 이용하는것 같아 좀 눈치가 보이긴했지만... 이 모든게 선생님 덕분이다. 각각 아우랑가바드에서 뭄바이로 가는 기차를 탈 예정이라 저녁식사를 하고 가자하셔서, 이날도 호텔 식당인 장미식당으로 왔다.






이렇게 깔끔한 식당이다.





내가 이날 고른 메뉴는 수제비!

양배추 김치랑, 무를 반찬으로 주셨다. 한국식 메뉴에 반찬이 있는것은 또 어떻게 알고...





수제비 국물맛도 좋다. 이는 네팔에서 만드는 뗀뚝과 비슷하기떄문에 맛을 잘 내는것 같다.





아! 수제비는 선생님이 주문하신거였는데 내가 뺏어 먹은 것이였구나. 내가 고른 메뉴는 치킨돈까스였다. 근데 이게 그냥 치킨 돈까스가 아니라 한국식 중국음식이였던 것이다. 짜장소스에 뿌려진 치킨돈까스는 가히 충격적이긴 했다. 







묘하게 맛있던 메뉴. L.경주썜은 아우랑가바드에서 날 먹여살리셨다. 정말 신세 많이졌습니다.ㅠㅠ

심지어 뭄바이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실 예정이라 캐리어안에 있던 한국음식을 전부 꺼내서 주셨다. 무한 감동. 특히 건네주신 것중에 불닭볶음면과 비빔면이 인도에서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인데, 배낭여행객들이 전부 부러워했다. 여행 막바지에 큰 선물을 받았다.





옆테이블에 앉아 계셨던 H회사에 다시는 직원분께서 나눠주셨던 메뉴. 뭘 주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붉은 음식이 나와서 먹었다. 모양만 봐서는 떡볶이 같은데, 닭고기를 튀긴거를 커리를 넣어 만든 요리다. 중공업회사의 설비를 각 나라에 설치해주는 일을 하셔서 현장 감독, 관리때문에 해외 출장이 잦은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여러나라에 출장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불가리아 사람들이 정이 많아서 감동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해외로 자주 출장을 가는 사람은 어떨까 싶었다. 뭔가 일할땐 되게 무서울 것 같으신데, 한국인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으신지 수다스러운 분이셨다. 장미식당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갑니다.



호텔 판차바티(장미식당) 치킨돈까스 250 + 수제비 160 = 410루피 (2015.1.28기준/8200원/L.경주쌤 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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