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6:00 La Petite Place
마레지구에서 피카소박물관 가는길인 Rue de Parc Royal에 있는 카페다. 이 카페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피카소박물관이 나온다. 피카소박물관이 2012년까지 문을 닫은 관계로 들어가보지 못하고 터덜터덜 걸어나오며 마레지구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커피 한잔을 하려고 바깥 테이블에 앉았다.



종업원분이 오셔서 메뉴판을 주실때까지 기다리는데 야외테이블에서 흡연을 많이 하시는군.




메뉴판에서 커피를 고르는데 Cafe on Chocolat Viennois를 골랐다. 초콜릿비엔나커피!


식비 초콜릿비엔나커피               6.00           9,069 1511.49




생각해보니 유럽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갔던게 런던에서 스타벅스밖에 없던 것 같다. 나 원참 여유가 없이 여행을 다닌 것 같네.


풍성한 크림위에 초코가루를 뿌린 커피인데, 다석쿠키를 하나 주셨다.




흐음 - 크림의 맛이 조금 색달라서 입안가득 크림이 들어와 커피가 넘어가는데 캬, 달다.





테이블에 앉아서 지도를 보며 다음일정을 계획하며 쉬었다. 테이블 오른쪽에 뒤집어진 접시에 계산을 하는거다.

물도 주심용.




화장실 들리려고 카페 안으로 들어와봤다. 유럽은 암만 레스토랑 내부를 잘 꾸며놓아도 밖에서 먹는 걸 좋아한다.




마레지구 곳곳에 한 작가가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놓아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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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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