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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러들중에서도 분명 찜질방에서 잠못자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물론 저렴한것으로 따지면 내일러할인도 되는 찜질방도 좋긴한데, A+++ 형들은 귀마개, 안대까지 하고도 잠을 못자서 다음날 퀭한 얼굴로 여행을 하는것이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수면은 정말 중요한것. 물론 기차안에서 자고, 또 자지만. 편하게 누워서 잠드는것만 하겠습니까?

내일러들이 추천하는 순천 인근 숙박추천, [터틀장].
역주변에는 숙박업체가 참 많지만... 1박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죠. 하지만 터틀장은 저가형 숙박업체로 가벼운 주머니의 대학생들이 반길만한 곳입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한 터틀장, 우왕. 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










참... 밤에 카메라로 사진찍기 참 어렵습니다. 번지네요...








사실, 침대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여행 출발전 전화가 왔습니다. 마침 저희가 예약한 방에 보일러가 고장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매트리스가 깔려진 방이라도 괜찮은지 전화가 왔습니다. 하필이면 왜 우리가 예약한 방이 그럴까 했는데... 그래도... 찜질방에서 자는것보단 조용하겠지요!


광주에서 순천으로 기차타고 이동하는 9시가 다되갈 쯔음에 터틀장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예약을 12월 28일에 해두고, 1월 6일에 가는것이 었기때문에 제 전화번호를 알고 계셨거든요.

'잘오고계시죠??^^ 몇시에 도착예정이신지요?? -터틀장모텔-

네네 열시에 기차역에 도착해서 가요.^^ 열시반이전에 도착할것같습니다.


라고 메세지를 전해드리고, 10시 15분에 도착 뙇!!! 입구에서 이름을 이야기하고 열쇠를 받아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데... 예전에 갔던 어느 여인숙이 떠오르기도하고, 무튼 나쁘지 않은 방입니다. 더 놀라운건 방에 엄청 훈훈한 열기. 바로 더워서 옷을 벗어 걸어두고, 씻으러!!






침대방이 아닌 매트리스방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1박에 20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그리고... TV에 19금 영상이 나오는 채널이 있어서 깜놀, 하지만 완전 오래된 일본풍 영상미가 물씬 ㅋㅋㅋ
다음일정을 위해 씻고 바로 뻗어버렸네요. 푹-





5시30분기차를 타기위해 5시에 나오느냐고, 열쇠는 카운터 깊숙히 밀어 넣고 나왔습니다.  머리감고 말리느냐고 떨어진 머리카락들이 한가득일텐데 허겁지겁 나왔다는. 치우시느냐 고생하셨겠어요. 푹 잘자고 나왔슴돵.


터틀장 예약문의 : 061-746-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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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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