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919 아사쿠사 _ 카미나리몬

 

대머리아저씨를 찍었네.




0100919 아사쿠사 _ 나카미세

 

우리나라 인사동 느낌의 나카미세.

외국인들이 선물을 많이 사는 거리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한 열쇠고리 같은게 탐나기도하고, 카미나리몬 모양의 핸드폰고리를 살까말까 고민도했다. 그만큼 일본색이 짙은 물건들이 많다. 홍콩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사더라. 

전병도 맛보고 싶었고, 양갱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오미야케도 많았고, ㅋㅋ 키티 배안에 팥앙금든거 귀여웠는데...







628년도에 세워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랜다. 역시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는 사찰이기도 하다.
정말 북적북적거리는 시장통 느낌이었다. 센소지 향에 향냄새맡고~ 센소지 사찰앞에서 합장하는 사람들 구경하고! 







이거 100엔을 넣고서 통안에든 숫자 표를 뽑아서 거기에 맞는 내 운세표를 읽는건데... 가판대형식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거라서 나는 돈을 안내고 뽑았더랬다. (뭔가 신에게 소원빌기위해 돈내는 행위 같은건 좋아하지 않는다.) 

77이 나왔다. 그래서 찾아갔더니...  77만 여는 서랍이 고장나 있는거다. 이거 안좋다. 운세도 배드포츈이라고 써있다....

 

이렇게 나쁜 운세는 옆에 마련된 선반에 묶어두면 굿포츈으로 바뀐다고 한다. 잽싸게 묶어서 맸다.  

공짜를 밝히면 불운을 받나보다.







20100919 아사쿠사 _ 인력거꾼

 

인력거꾼은 하나의 비즈니스맨을 엿보는 느낌이었다.

우선 그들은 젊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호객행위를 한다. 외국인들은 말붙이기를 어려워하며 이해를 하지 못할꺼라는걸 그들도 아는가보다. 그리고 무게가 가벼워 보이는 여성이 타겟이다. 아무래도 가벼운 손님이 편할테니까. 화려한 말솜씨로 타라고 유도를 한다. 인력거를 타고 안내를 해주겠다며 한다. 나도 타보고 싶었지만...

그들의 설명을 알아듣지도 못할테고 괜히 미안할것 같은 느낌이다.

 

운수좋은날이라는 소설 생각이 났다.

 


 

아사쿠사 Check !

 - 카미나리몬에서 사진 찍기.

 -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연기샷 찍기.

 - 아사쿠사실크루푸딩에서 푸딩 맛보기.

 - 후나와에서 고구마양갱 구입하기.

 - 아사히 맥주 빌딩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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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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