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진 목요일, 홍대의 밤거리는 화려합니다. 금,토일 못지 않은 밤의 열기가 느껴졌는데요.

물론 오후까지 이 날은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우산을 들고 오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후지필름 인스탁스 블로그 서포터즈 모임이 있어서 홍대에 찾아갔던 이날, 3차 장소는 바로 제이제이브로스카페였습니다.



2012.08.30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 436-10 다성빌딩 1층

Tel 02-3144-8719

Today Menu 블루베리스무디






예전에 지나가다가 KBS 드라마 [사랑비]의 촬영지로 쓰여있길래 사진한장 찍어두고 간적이 있었는데 이곳에 다시 오게 되다니. 원래 이곳에 '오시정'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어느새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실 오씨정에 가고싶어서 홍대정문쪽으로 부랴부랴 걸어온건데 말이죠.






야외 테라스에는 커피 한잔 마시고 떠난 자리가 보입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장근석씨와 소녀시대 윤아의 사랑이야기인 드라마 [사랑비]는 ...

아마 많은 분들이 못보신것 같아요. ^^ 저도 그 시간대 다른 경쟁드라마를 보느냐 못봤는데 윤석호 감독님의 연출을 좋아하는지라 나중에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밤인데도 커피나 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카페 안쪽에는 이렇게 집 모양의 룸이 따로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더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다들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가볍게 차 한잔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이탈리안 음식도 판매를 하네요. 가볍게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야심한 밤이 되었으니 카페인이 없는 스무디 종류에서 골라 봅니다.

스무디는 딸기, 블루베리, 키위가 있는데 서포터즈 분들이 모두 다양하게 스무디를 골랐습니다. 





음료가 등장하자 모두 포토타임!

근데 음료잔이 모두 똑같아서 통일감은 있으나 +ㅅ+ 조금 아쉽네요.

음료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양한 음료를 주문해서 색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화이트발란스를 조절해서 찍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오토모드의 폐해.





제가 마신 음료는 블루베리 스무디입니다. 

음 - 먹을만 했어요. 다른 음식 맛은 못봐서 그런지 - 분위기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 가격은 안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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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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