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친구들과 주말나들이 준비하시는 분들 영화관, 쇼핑몰, 카페... 더이상 돈쓰며 놀러다니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전해드릴 역사여행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행!!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촌역 2번출구로 따라가면 국내 최대의 소통과 창조의 복합문화공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용산가족공원이 함께 있는 곳으로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놀러가기에 적합한 곳이랍니다. 


국립중앙 박물관은 세계박물관중 관람객수 9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 그 크기와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박물관입니다. 

구석기시대 손도끼부터 조선시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우르는 곳입니다. 또한 특별기획전을 통해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우수한 해외 미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 특별전시는 9월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마야(Maya) 문명전도 진행중이라 오랜만에 박물관을 찾으신 분들께도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년전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을때 무심코 지나갔었는데... 서울N타워가 바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거나 계단에 앉아 쉬시더라구요. 

그늘진 계단에 바람이 살짝 불적에는 그 시원함이 도심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 무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정보

국립중앙박물관 연중 휴관일은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제2조])



관람시간

  화∙목∙금요일 : 09:00~18:00 / 수∙토요일 : 09:00~21:00 / 일요일/공휴일 : 09:00~19:00

야간개장 개장시간 : 매주 수∙토요일 18:00 ~ 21:00 (3시간 연장)

단, 어린이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만 야간개장 (18:00 이후는 당일 선착순 입장, 18:00/19:30 200명씩 2회차)


대상 :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기획전시(단, 유료 특별ㆍ기획전시 제외)

단, 유료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어린이박물관은 관람권을 받아 입장하셔야 합니다.






이제 전시관으로 입장해보겠습니다.






배낭가방 또는 가방과 짐이 있다면 코인락커에 맡겨둘 수 있습니다. 

전시관입구로 들어가 왼편으로 박물관기념품샵 맞은편에 쭈우우욱 이어져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넣었다가 회수가 가능하니 무료입니다 

무거운 짐은 잠시 맡겨두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역사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두면 보이는 초등학생 자녀분들을 두신 어머님들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도록자판기입니다.

체험학습지를 1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구입하기위해 줄을 서계십니다.


또 오디오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있는데 유료로 PMP 또는 음성안내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량이 많이 없어서 박물관을 많이 찾는 주말에는 대여가 어렵기때문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지 않으면 대여할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오디오가이드 대여 정보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첨단 디지털 가이드로, 북마크 기능과 정보검색서비스를 연계하여 소장품에 대한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PMP : 370대/MP3 : 250대]

대여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신분증이 없는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신분증으로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료 : 영상안내기(PMP) - 3,000원 / 음성안내기(MP3) - 1,000원


대여신청 : 관람전날까지 인터넷 예매

관람 당일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하며, 예매 후 남은 수량을 관람 당일 대여소에서 선착순으로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음성 안내기 대여 http://museum.go.kr/main/publish/view.jsp?menuID=001001001001#link4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이 준비되어있는데 미리 시간을 맞춰가지 않으면 설명을 듣기 어렵습니다. 엉엉



구분모이는 곳해설시간
전관 해설상설전시관 입구오전1회 10:30-11:30
2회 11:30-12:30
오후3회 14:30-15:30
4회 15:30-16:30
전시관별 해설각 전시관 입구
  • 선사ㆍ고대관 : 구석기실 입구
  • 중ㆍ근세관 : 고려Ⅰ실 입구
  • 기증관 : 이홍근 기증실 입구 (수~토 운영, 화, 일요일은 전시해설 없음)
  • 서화관 : 서예실 입구
  • 조각ㆍ공예관 : 불교조각실 입구
  • 아시아관 : 인도동남아시아실 입구
오전1회 10:00-11:00
2회 11:00-12:00
오후

1회 13:00-14:00
2회 14:00-15:00

3회 15:00-16:00
4회 16:00-17:00







오디오가이드도 빌리지 못했고, 전시해설 시간도 놓친 당신!!

하나 남은 안내는 박물관 곳곳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키오스크입니다. 각 전시관마다의 소개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해설을 내 손안에서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바로 [스마트 가이드 투어]가 해답입니다.

스마트가이드투어 어플리케이션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이야기를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어플입니다.




 


어플리케이션 다운방법 클릭!

☞ 안드로이드다운로드

아이폰다운로드


국립중앙박물관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아래의 해당 여행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박물관 :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신라역사여행 :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포석정 등

백제역사여행 : 부여 낙화암, 공주 무령왕릉, 익산 미륵사지, 서울 몽촌토성 

가야역사여행 : 김해 수로왕릉, 구지봉 등

북한산둘레길 전 코스










갤럭시 노트 사용자는 구글PLAY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박물관 전시관쪽으로 향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켜보겠습니다.






아직 국립중앙박물관 어플리케이션의 안내는 [선사,고대관]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전시관들은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에요!




전시관 지도를 통해 가이드 설명을 받을 수 있는 유물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선사, 고대관으로 고고씽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 주말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인포메이션에서 정보를 확인하던 K양을 만났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플리케이션이 있는거 알고 계세요?"

"그런게 있나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스마트 투어 가이드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선사,고대관] 안내는 바로 스마트가이드 투어로 관람 가능합니다! 무료로 쉽게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이어폰을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구석기실 소개

인류가 문화를 만들어내는 시기입니다.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70만년전부터 시작합니다. 사냥과 채집이 주를 이뤘고 먹이를 손쉽게 얻기위해 동굴이나 강가에 살았습니다. (...) 주먹도끼와 같이 큰 석기를 이용하다가 점점 정밀하고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 스마트 가이드 투어 안내 中




그냥 관람하다보면 흔한 돌같지만 스마트 가이드 투어를 통해 관람을 하면 선조들의 사냥, 채집문화가 생생히 살아나는 듯합니다.








스마트가이드투어 활용 검색!

교과서에서만 보던 빗살무늬토기도 실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검색'을 이용하여 유물의 위치의 번호 검색 또는 명칭 검색에서 '빗살'을 넣어주면 됩니다.



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로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토기의 뾰족한 밑부분을 땅에 뭍어 사용하였는데 신석기시대에 불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다는 증거랍니다. 인류 최초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 이 토기는 수렵채집이 아닌 농경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문화가 등장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뾰족한 표기는 바닥을 조금 파서 세워서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빗살로 무늬를 내어 토기에 미적감각을 넣기도 했습니다.






구석기와 신석기를 지나 청동기시대를 맞이합니다. 청동기는 15세기 무렵부터 시작되었는데 민무늬토기, 간석기, 목기가 사용되었고 청동은 권위의 상징물로 일부만 소유할 수 있던 귀한 물건입니다. 이때, 우리나라의 최초국자 고조선이 등장하게 됩니다.


고조선실에서 반달칼, 거푸집, 돌칼, 청동검등을 보노라면 강성한 나라였던 고조선이 보이는 듯 합니다. 이어 고조선이 멸망할 무렵 등장한 부여, 고구려, 동예, 삼한의 유물이 이어집니다.





자녀분들과 박물관 관람하실때 꼭 스마트가이드 투어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해보세요.





다음엔 국립경주박물관을 스마트가이드투어와 함께 가보려구요!



아직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이드 투어가 [선사.고대관]에 국한되어있지만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소개될 가이드 투어에 벌써 신이납니다. 가이드투어로 들려줄 고려와 조선의 이야기도 궁금하구요. 특히, 기증관의 이야기가 궁금하거든요.







주말의 나들이는 박물관으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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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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