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2

어제가 울릉도에서 마지막날이 될줄 알았는데... 오늘밤도 저는 울릉도에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배를 타고 묵호항으로 돌아가는 일정에 새벽 울릉도 일출을 보며 투어를 위해 5시에 일어났는데, 7시에 들려온 소식. 배가 뜨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기상상태라면 목요일까진 울릉도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울릉도에 2번오면 1번은 갇힌다고 하던데... 제가 바로 그 한번에 걸린것 같습니다. 울릉도에서의 강제 체류.

오전에 시간이 많아서 예정에 없이 찾아간, 울릉도의 태화해안산책로!

파도 치고, 바람부는 모습을 보니 왜 배가 못뜨는지 알것 같습니다.







해안산책로의 파도치는 모습이 그렇게 또 멋있더라구요.

길을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울릉도를 느낍니다. 






이렇게 우리의 발을 묶어놓은 울릉도, 찰칵!

원래 이사진에 자세히보면 갈매기떼가 바다위에 두둥실 앉아있는 모습이 있는데 사진으로 잘 안보여서 아쉽네요.







Tip!


촬영 장소는?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