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 파트너 (2012)

무비올나잇~ 마지막 영화는 [나의 PS파트너].

아... 영화입장할때 왜 주민등록증 확인했냐 싶었는데... 이게 바로 19금이었기 때문이구나. (이제 깨달음). 이미 호빗과 레미제라블의 기나긴 러닝타임으로인해 새벽 4시를 달려가고 있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꽤많았다. 부러운 서울사람들. 나는 영화를 끝까지 보기로하고... 19금 나의 PS 파트너를 보도록 한다.

원래 혼자 영화관에 올려고했었는데, 트블리 동생 두명도 찜질방 대신 영화관을 택해서 같이 왔다. 그런데 난 미리 자리를 예매했던거라 나는 따로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내 옆자리엔 혼자오신 아저씨 한분이 계셨다. 이분은 졸리지도 않으신지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주셨는데... 특히 이 영화를 볼때는 굉장히... 좋아하셨다 ㅋㅋㅋㅋㅋ 아놔. 김아중이 영화초반에 남자친구가 아닌 현승에게 잘못 전화를 걸어.. 말그대로 PS 를 -ㅅ-...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랑 헤어진 현승은 술마시고 화가나서 윤정에게 전화를 걸고 서로 통화를 하다 친구가 된다.

결국 만났음...

윤정도 남자친구가 바람피고 마음이 뒤숭숭한데 현승이랑...

친구끼리 이럴 수 있는거야?

결국은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에서도 보여줬던 가창력을 영화 말미에서 다시 선보인다. 노래를 부르고 끝나넹...

영화의 가장 큰 충격은 역시 현승의 여자친구 소연을 연기한 (신소율).

영화가 끝나고 다들 하는 이야기가... 어쩜 말랐는데 몸매가 최고라면서... 덕분에 <청담동앨리스>만 보면 영화가 생각나서 정신이 없습니다. 여자로서 연기하기 힘든 노출을 선보였어요. 그래서인지 김아중보다 영화를 보고나면 신소율이 더 생각나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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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S 파트너 (2012)

7.8

감독

변성현

출연

지성, 김아중, 신소율, 강경준, 김성오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한국 | 114 분 | 2012-12-06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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