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몬 시장 (일본어: 黒門市場 (くろもんいちば)/ Kuromon Market)

코니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놓은 뒤, 숙소와 가까운 쿠로몬시장을 지나 도톤보리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포켓와이파이를 켜서 가방안에 넣어두고, 스마트폰은 와이파이를 잡아서 오늘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구로몬시장? 쿠로몬시장? 입구앞에서 포스퀘어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아.. 한자로 입력을 해야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입력하다보니 길거리에 그냥 서서 폰을 붙잡고 있었더니 골목을 지나던 행인분이 빤히 쳐다보시더라구요. 하핫;; 여행 가기전에 미리 메모장에 적어갈껄 후회했습니다.ㅋㅋ






구로몬시장은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릴정도로 1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래요.

니폰바시역에서 가깝고 9시부터 6시까지 점포를 엽니다. 가는 길에 왼편에 삼겹살 식당에서 윤도현밴드(YB)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일본에서 처음들은 노래가 한국 노래라니. 그것도 삼겹살 식당. 요새 일본이 삼겹살이 유행이라던데, 김치처럼 자기네 본래 음식이라고 우기기도 하고. 흥.






구로몬 시장





더운데 손을 꼭 잡고 가는 커플. 5시 정도 되었는데 문이 닫혀있는 점포가 꽤 있었어요.





왼편에 과자가게 발견






초콜릿 코너 부터 훑어 주고





자가리코 가격을 보니 128엔이라고 쓰여있어서 구입은 나중에 하기로...





점포안에 중국 여행객 분들도 이것저것 고르시더라구요.

(중국어로 말하시길래 ㅋㅋ)





집에 가기전에 LOOK 초콜릿 사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ㅠㅠ





슈퍼마켓도 있구요.





구로몬 시장을 빠져나와서 닛폰바시 역 밑으로 길을 건너려는데 횡단보도 앞에 택시가 서길래 쳐다보니 진짜 자동문이네요. 일본택시를 유심히 본적이 없어서 저 까만택시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사진을 찍으니까 내리시는 승객분이 의아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ㅎㅎ




좀 걸어서 이동하니 도톤보리 도착!!



이후에 도톤보리 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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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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