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나만의 휴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다행히 제가 타는 항공편은 별다른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다른 분들은 연착되거나 갑자기 캔슬(취소)되서 문제가 많았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서 별 문제가 없었으니 전 짜릿한 가격으로 잘 이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한 항공편만 편애해서는 안되는데, '타보니 괜찮던데?'라고 되어서... 다음엔 제주항공, 진에어, 피치항공 다 이용해보렵니다.





왜 자꾸 비행기 꼬리쪽을 주는지... 일찍 비행기에 올라타서 다른 사람들 탑승 구경중.





비행기에 앉아 있다보니 입국수속할때 맡긴 수하물들을 싣고 오는 차량이 보입니다.





제가 탄 창가좌석쪽이 수하물을 싣는 입구인가봐요.





음...? 아무것도 안들어있는것 같은데 그물망을 쳐서 가져왔네요.

여긴 간사이국제공항.





차량아저씨가 내리더니, 옆에 계시던 다른 직원분들과 그물망 해체 시작.





그리고 인수인계를 하는지 확인까지 꼼꼼히 하더니





늦게 체크인을 한 승객 수하물 2개를 비행기에 싣습니다. 

컨베이너벨트에 올릴까 싶었는데, 역시 양이 별로 많지 않으니 직접 끌어서 올리더라구요.





아... 이렇게 수하물을 옮기는 구나.





수하물 싣는 구경을 마치고, 창가를 보며 멍을 때리니... 이제  일본을 떠납니다.









비행기안에서 무릎팍도사 박지성 아버님인 박성종씨편을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더라구요.

박지성선수 연애설 났던 후라 굉장히 인터뷰가 재밌었어요. 비행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게, 본것같아요.

이스타항공은... 감귤주스 한잔 줍니다.





아 여기가 어디인가






비행기 꼬리에 있다보니 다른 분들 내릴때까지 한참 기다려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리에 조용히 앉아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이번엔 인천공항 수하물 내리는 모습을 보게되었어요.


일본 간사이공항과 다른 점 보이세요? 확실히 일본과 한국이 다르구나를 느꼈던 점.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본은 그런점에서 철저하구나 싶어요.





일본과는 다르게, 비가 내려도 젖지 않는 수하물 수레를 이용하더라구요. 올.

그물망과는 다르게 참 현대적인 도구입니다.





비행기 안에 있던 수하물들을 컨베이너 벨트를 이용해 빼냅니다. 어휴 얼마나 케리어가 많은지 ㅋㅋㅋ

제 가방도 보이는 군여.





이제 한국 도착입니다. 일본은 이제 언제 가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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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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