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 오사카 여행 예약 정보

2014년 2월 6일~ 9일 (3박 4일)




오마이갓. 진짜 깜짝놀랐다. 숙박처를 알아보던중에 주말에 대부분 한인민박이 만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3곳에 문의를 하고, 6곳에 전화를 했는데 다 예약이 찼다는 말만 돌아왔다. 믿었던... 작년 여름에 이용했었던 코니텔은 내부사정에 의해 상반기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 일본여행은 2월에도 성수기에 포함되는가!! 역시 방사능이건 뭐건 엔저는 이렇게 일본으로 여행길에 불을 지피는가보다. 


원래 엄마랑 3박4일 교토여행을 컨셉으로 계획중이어서 3일내내 각각 다른 위치에있는 숙소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체크인시간에 맞춰 이리 옮기고 저리옮기는것도 귀찮을것 같았다. 또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있어서 마지막날 오후에 오사카를 넣다보니 예상했던 스케쥴과 많이 어긋나게 되었다. 교토에서만 3일을 보내려던게... 그냥 간사이여행이 되버리고말았네. 엄마랑 함께하지만 효도관광의 개념보다는 '엄마랑도 배낭여행을 할 수 있지않을까?'로 시작했기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기로했다. 서점에가보니 60대 엄마랑 여행을 다녀왔다는 저자의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있었으니... 어쨌건 저쨌건 급하게 숙소 예약 완료.





교토) 鹿麓(RokuRoku) 로꾸로꾸

http://www.6969.me.uk/korean/aisatsu.html


이미지출처 : 로꾸로꾸 홈페이지


주소 61 Teranomae-cho Shishigatani Sakyo-ku Kyoto Japan

연락처 075-771-6969


요금 2500엔 / 4300엔

객실 6인 남녀별도 도미토리 / 2인실 5채 (3인 이용시 10200엔)

조식 500엔 추가, 8시부터 셀프. 콘프레이크, 크로와상, 미니롤, 시나몬롤과 커피 및 차를 선택


입실 오전 8시

퇴실 오전 10시


기타 조식 및 체크인은 세키(席:SEKI), 객실은 야도(宿:YADO)로 나누어져있음. 두 건물은 도보 5분사이 거리.

       세키에서는 휴대폰 사용금지, 조용히 자연을 느끼는 장소. 통금시간은 없으나 23시 이후 정숙 / 수건 제공


주변관광지 철학의 길, 은각사, 난젠지, 신뇨도


후기 숑숑님 http://jakpoom1215.blog.me/130168630233

        엘레나님 http://saleru1004.blog.me/80205135282


(+) 교토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는데 백팩커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를 보는데 너무 배낭여행객 스러워서 이건 좀 엄마가 부담스러워할것 같아서 조용하면서 일본풍의 가옥느낌이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로꾸로꾸. 가격도 착한편이고 도미토리를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2층 침대에 커튼으로 분리되어있고 코타츠까지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한국어로 되어있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문의메일을 보내지 않아도 내가 예약하고 싶은 날짜를 확인이 가능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드는건 500엔을 내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그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장난아니다. 일본식 자연정원의 풍경이 펼쳐진 멋진 공간. 물론 겨울이라 황량함만 느낄 수도 있을텐데... 뭔가 놓칠 수 없는 분위기. 그리고 철학의 길과 가까워서 아침에 느긋하게 걸어서 은각사까지 다녀와도 좋을것 같았다. (날씨를 봐야 알겠지만... 눈이 내린다면 더없이 분위기있을것 같다. 역시 분위기에 죽고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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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IM 게스트하우스

http://www.imgh.jp/ko/facilities.html



이미지출처 : IM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


주소 2-7-2 katuyamakita Ikuno-ku Osaka

연락처 090-8198-7122


요금 2500엔 / 6600엔

객실 4인 남녀별도 도미토리 / 2인실

조식 500엔 미리 전날 예약.


입실 오전 8시~10시, 오후 3시

퇴실 오전 10시


기타 한인타운인 쓰루하시역 또는 모모다니역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 (교통이 쬐금 불편함)

       통금시간은 없으나 23시 이후 정숙 / 수건 미제공 100엔 / 키보증금 1000엔


주변관광지 모모다니 / 한적한 주택가라 관광지는 이동해야함.


후기 헬로네오님 http://helloneo.pe.kr/533

        진진님 http://kami0815.blog.me/70160055499


(+) 오사카에있는 한인민박집들이 전부 만실이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차에 결국 아고다에 들어가서 호텔을 검색하기에 이르렀다. 저렴한 가격대의 숙박처를 찾다가 발견한 IM게스트하우스. 한국인들도 제법 많이 찾는 곳인지 후기도 심심찮게 발결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마지막날 만큼은 도미토리말고 2인실을 쓰자해서 보다가 6600엔에 이용할 수 있어서 골랐다. 다다미방에 코타츠도 있고, 2층침대이긴 하지만 내가 2층을 쓰면되니까 상관없고. 겨울에는 코타츠가 있어야지...암.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과감히 결정했다. 난바역에서 가까운곳을 찾으려고 했는데 한적한 오사카의 주택가를 느끼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다. 근처에 아침을 파는 카페도 있다고 하니 거기서 맛보는것도 나쁘지않은 선택.




IM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지만, 아고다를 통해 선결제를 하기로했다.




왜냐면 6600엔보다 더 저렴한 57156원에 예약이 가능하기때문이다.

그리고 객실 잔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니... 이제 객실이 2개밖에 남지않았다는 트윈룸(2인실 다다미방).



아고다 회원이면 포인트가 쌓이니까 쓸 수 있을줄 알았는데... 12500 부터 사용할 수 있다니.

고급 호텔을 예약하지 않는 이상 포인트를 더 모으기는 어려울것 같다. ㅠㅠ 이제 곧 포인트 소멸하던데...



여기에 아고다 서비스 이용료 10%랑 호텔 세금 5%를 추가하니... 66016원.

어라...? 6600엔이랑 금액이 다를바가 없어졌다. 더군다나 카드결제라서 환율이 달라지면 또 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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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숙소 예약은 완료. 이제 여행 세부일정을 세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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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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