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판티엣 / 무이네 맛집

King of Sandwiches / Sandwiche King

(킹오브샌드위치 / 샌드위치 킹)

103b nguyen dinh chieu, Ham Tien, Phan Thiet, Vietnam



무이네에서 한참을 걸어다닌 관계로 지칠대로 지쳐있던 나에게 눈에 띈 레스토랑. 바로 킹오브 샌드위치(King of Sandwiches)! 이곳에 대한 후기는 2012년에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로 활동했던 오빠들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많이 보아왔던 터라 정말 기대가 많았던 식당중에 하나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저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무이네 숙소인 HOANG KIM 앞에 있는 식당이라서 이곳에 숙박했던 오빠들이 자주 갔기때문에 포스팅이 올라왔던 거였다. 어쨌든 이곳의 샌드위치는 기가 막히게 맛있다며 이것저것 추천을 해주셨다. 그런데 내가 보았던 레스토랑 인테리어랑 다르길래 보니... 새로 신축을 해서 깔끔하게 바뀌었다. 나는 나무로된 그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는데... 어쨌든 간단히 배를 채우러 고고.



킹오브샌드위치(샌드위치킹)에 대한 네이버 블로그 이야기





외국인을 배려한 영어 메뉴판 등장. 우선 시원하게 목을 축일 콜라 하나.




그리고 한참 메뉴판을 보고 고심을 했다. 이곳에서 맛본 피자, 샌드위치... 다 맛있다고 추천을 하셨던 터라 고민 또 고민. 그야말로 입맛에 딱맞은 웨스턴 스타일의 메뉴들을 가지고 한참을 고민했다. 이미 1시간전쯤에 계란면국수 하나를 먹었기때문에 그다지 배가고프지 않아서 간단히 간식용으로 먹을 메뉴를 찾던중에 고른 메뉴. 치킨핑거(Chicken finger)!! 치킨핑거라해서 닭발이 나올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치킨을 손으로 가볍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간식류를 말한다. ㅋㅋ





날도 더운데 에어컨이 켜져있으면 안에서 먹으려고 했더니... 비수기라 무이네 자체에 사람도 별로 없는데, 나때문에 에어컨을 켜실것 같지도 않아서 밖에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 하나를 차지했다.





콜라를 유리잔에 부어 먹으라고 내어 주셔서 으잉? 스러웠다. 보통 그럼 얼음도 같이 가져다주시던데... 그냥 캔에 빨대 꼽아서 마셔도 괜찮을텐데 조금 당황했다. 저기 보이는 HOANG KIM 간판이 보이는가? 무이네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숙소중에 하나다. 





콜라를 살펴보니 베트남어로 쓰여있어서 찰칵!





콜라를 마시며 10분정도 기다렸을 즈음~ 치킨핑거가 나왔다. 





오...







맛있다.


딱 어린이들이 좋아한 메뉴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감자튀김도 따끈따끈하게 맛있고... 

무이네 해변가에서 신나게 놀다 출출할때 먹을 간식으로 추천!!



샌드위치킹 치킨핑거 + 콜라 90,000 VND (2013.9.17 기준 5.1 / 45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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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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