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의 휴양지 냐짱. 여태까지 나짱(Nha trang)이라고 글을 써왔는데, 올바른 표기가 냐짱인가보다. 영어 발음대로 나트랑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현지인들이 쉽게 알아듣는 나짱이 그래도 편한것 같다. 베트남 칸호아주의 주도로 베트남 남부에서 일찍이 해안휴양지로 개발되어 발달한 곳이다. 이미 바닷가는 무이네에서 보고 와서 그런지, 큰 감흥이 일지 않았다. 더군다나 우기라서 구름이 가득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기때문에 좀 아쉬웠다. 하지만 햇빛에 살타는걸 싫어하는 여행객으로써 (^^;) 썬크림을 가방속에 두고왔기때문에 구름은 대 환영.


9월 치고는 해변에 사람이 아주 한산할 정도로 조용했던 해안휴양지 나짱.





썬베드랑 파라솔을 빌리는 것도 다 돈이라고 한다.





대부분 유럽인들이 바닷가에서 썬텐과 수영을 즐긴다.




Trung tâm văn hoá Khánh Hòa



칸호아주의 문화센터 같은 곳. 이곳 입구 앞에 커다란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갔을땐 없었으므로 그냥 베트남 건물 같았던 곳으로 기억하는 곳.




Hoa Biển


나짱의 해변가를 걷다가 만나는 둥근 탑 모양의 건물이다.





이곳도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해변가의 어디쯤인지 구별이 가능한 랜드마크였다. 달랏에서 버스를 타고 나짱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해안가 산책을 했는데, 더워서 오래 걸을 만한 곳이 아니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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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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