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것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멋진 산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내가 묵었던 쩌우롱 호텔(chau long hotel)은 마운틴뷰이긴 한데, 구관에서 보는거라 그리 멋진 산의 풍경은 아니었다. 그것보다 아침부터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발코니 문을 열었더니... 흐멍족 여인들이 트래킹가는 여행객들을 기다리면서 대화를 하는게 아닌가. 




2013년 9월 27일 9시 11분


그래도 이왕 일어난김에 씻고 준비를 했다. 아침보다 안개가 많이 사라져서 산이 보이긴 보이더라.





내 방에서 바라본 풍경. 공사중이라서 여기에 건물이 하나 생기면, 여긴 뷰가 정말 안좋을 것 같다.





침대에서 누워서 바라보면 이런 풍경





체크아웃을 하고 말레이시아할머니들 방으로 가봤다. 할머니들은 신관룸에 주무셨기때문에 방에 구경가기로 했다.




호텔 로비에 있었던 사파 조형물




오~ 할머니방에서 본 풍경은 산이 제법보였다. 다만 안개가 자욱해서...




이렇게 테라스 벤치에 나와서 산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확실히 비싼값을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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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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