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맛집

길거리노점 카페쓰아다

Reng reng cafe



베트남은 길거리 커피도 품격이 넘친다. 물론 투박스러운 목욕탕의자에 앉아 먹는 그런 카페쓰아다도 좋은데, 길거리에서 만나는 품격있는 카페노점도 있다. 신투어리스트에 하롱베이 투어를 신청했던터라 아침에 숙소를 잡고, 씻고서 나왔다. 벌써 아침 7시 40분이 다 되가네... 아침으로 쌀국수 한그릇을 먹었는데 이제 아침을 상쾌히 깨울 커피 한잔이 먹고싶었다. 여행사안에 들어가 앉아 기다리다가 길가에 보니 커피노점이 보여서 커피 한잔 구입했다.





무려 길가에서 머신기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다. 베트남식 블랙커피인 Cafe Sua를 주문했다. 진짜 베트남에 머무는 날이 오늘이 마지막인 셈이다. 이제 이 쓰디쓴 베트남 커피를 마시는 날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아메리카노, 마끼아또가 서로 가격이 같고 우유가 들어가는 라떼나 카푸치노는 가격이 좀더 비싸다. 또 얼음이 들어가는 메뉴가 더 비싸다.


Reng reng cafe 카페쓰아다 30,000 VND (2013.9.28 기준 / 1530원)






이렇게 길거리에 갖출것 다 갖춘 카페 탄생!




원두를 사각사각 갈아서 커피를 내려준다. 뭔가 베트남인데, 베트남 안같은 느낌.





신투어리스트 하노이 1호점 입구에서 오른편에 보면 이렇게 노점이 있다. 그런데 하노이에 신투어리스트 짝둥 여행사가 정말 많으니 진짜 신투어리스트를 찾아서 오른편을 봐야한다. 봐라 저기 신카페투어리스트라고 짝퉁 여행사가 바로 눈앞에 있다.


베트남 길가에서 맛본 커피중에 제일 깔끔하고 괜찮았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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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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