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카페

도이창커피 (Coffee Doi Chaang (กาแฟดอยช้าง)


이미 방콕에서 도이창커피 카페에 가본적이 있지만, 치앙라이에 왔으니 또 도이창에 가봐야하지 않겠냐며 들렸다. 마침 오토바이렌탈했던 샵하고 위치가 가까웠던터라 어쩔수 없는 선택지중에 하나였지만... 막상 치앙라이에 오니 백색사원 말고는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블랙사원이라고 있다는데 정확한 위치정보가 없어서 시간내에 찾아가볼 염두가 나지않아 카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노닥거리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진짜 치앙라이 왜온거야 ㅋㅋㅋ





치앙라이에 있는 도이창커피로 입장~~





건물안에 건물이 있는 분위기인데, 에어컨의 효율적인 가동을 위해 나눠놓은것 같다. 







방콕에서 봤을때보다 원두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긴 하다. 그러나 도이창을 사재기할게 아니라면 치앙라이까지 와서 구입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다. 친구에게 하나 사다줄까하다가도 이게 짐이 될것이라 생각하니 엄두가 안났다. 도이창은 안녕...





저번에도 마셨던 Sukdoichanng 커피랑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가 원래 위에 뭐가 올라가는건데, 내가 그냥 플레인 치즈케이크를 먹고싶다고하니까 그걸 빼고 내어다 가져다줬다. 순간 이게 뭔가싶었는데, 나를 위한 배려였던것인가... 그냥 먹어도 됐었는데, 저렇게 얼룩덜룩 자국이 남으니 괜히 가슴이 아프구먼. 치즈케이크는 70바트. 커피는 65바트씩. 






치앙라이에서 마시는 커피라고 방콕커피와 다르진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치앙라이에서 늘어지는 휴식시간





그리고 내가 깨작깨작 거의다 먹은 치즈케이크.


치앙라이 도이창커피 Sukdoichanng 2잔 + 치즈케이크 200 THB (2013.10.10 기준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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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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