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논 랏차담넌을 따라서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왓프라씽을 둘러보고나서 길을 따라 있는 사원들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정 시간이 없는 여행객이라면 왓프라씽과 앗쩨디루앙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 치앙마니 해자안쪽에 있는 사원도 그 종류가 정말 많아서 나중에 다녀와서는 그곳이 그 사원인지 헷갈릴 정도가 되었다. 


치앙마이 사원 도보여행의 두번째로 들어간 곳이 왓시껏(Wat sigoet)이었다.





이 사원이 기억에 남았던건 사원안에 이동식 카페가 있었다는건데...





카페주인아저씨랑 커피를 주문한 손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뭔가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고양이 한마리가 나타났던것!





그리고 서로 사진을 찍느냐 바쁘셨다.ㅋㅋㅋㅋ



여기서 신기한건 태국은 사원안에도 노점이 자유롭게 선다는 건데, 이렇게 이동식 카페가 있는건 특이하지 않나?





왓시껏에 대한 다른정보는 마사지스쿨이 있어서 Bowran스타일의태국전통마사지와 발마사지가 1시간에 120바트라는 점.








왓시껏 바로 길 건너편에는 왓 퉁유라는 사원이있다. 이곳에 들어선건 사원안에 고승들의 밀랍인형이 있다는 것. 밀랍인형 뭔가 으스스하지 않을까해서 사원 한바퀴를 쭉~ 둘러보는데, 으잉? 밀랍인형 대체 어디있는 거죠? 이 사원은 법당안에 스님들이 한데모여서 뭔갈 하고 계셔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들어갔었다.





사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특별히 관심있는 사원이 아니라면 넘어가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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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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