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샤부시 (Shabushi)


람푼에 다녀오고나서 저녁에 들린 판팁플라자(Pantip plaza). 저녁을 먹고 나이트바자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럴때 필요한건 태사랑 지도. 딱펼쳐보니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었던 샤부시가 판팁플라자에 있다는걸 알고, 바로 찾아갔다. 오이시그룹에서 나온 샤부시는 1인 수끼 뷔페집이다. 홀로 고급스럽게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샤부시로 가면 된다.샤부시야 말로 태국 전역에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보니 어딜 가든 다 똑같으리라.





식당 뒷편으로 들어온건지 내쪽에 직원이 없어서, 한참 혼자서 식당을 두리번 거리자 자리를 안내받았다. 아직 오후 5시 30분밖에 되지않아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자리를 안내해주고는 어떤 국물로 할 건지 고르란다. 치킨, 스파이시 뭐시기 이렇게 불러주는데 치킨수프로 해달라고 한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자리에 앉으면 제한시간이 있다고 설명을 한다. 1시간 15분. 뭔가 듣고나니 별로 시간이 없다고 위기감을 느꼈는데, 먹다보면 별로 그런것 같지 않다. 처음부터 달리기 시작하면 배가 하염없이 불러오니 느긋하게 먹어야한다





내앞에 쉴새없이 돌아가는 컨베이너벨트에서 사냥감을 정확히 노려, 가져오면 된다. 

1인 테이블만 있는줄 알았는데, 4명이 앉을 수 있는 가족형 테이블도 있다.




뒷편에 음료와 초밥, 튀김종류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연어 공략. 튀김은 3개 가져온것을 후회했다. 튀김이 너무 눅눅해서 맛이 없었다. 진짜 튀김옷은 다 벗겨내고 새우만 쏙 뽑아 먹어야할 만큼 튀김은 좀 별로였다. 





이제 이 치킨수프를 기본으로 두고 첨벙 첨벙 넣으면 된다.

근데 왜 재료를 넣은 사진은 없지... 먹느냐 집중하느냐고 그런걸 찍은 새도 없었나보다. 야채랑 돼지고기 넣어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돼지고기가 그렇게 맛있다. 샤부시에 검은색 그릇이 컨베이너 벨트위에 있는데, 소고기다. 소고기를 가져다달라는 소고기 그림의 종이가 놓여져있는데 이걸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직원이 가져다준다고 한다. 근데 안먹어봄... 얇은 돼지고기가 짱임.





이렇게 초밥 종류가 있는데...





붉은 생선 스시만 공략해서 이렇다.






개인적으로 튀김은 진짜 아니였다. 배채우기용.





깔끔하게 메론소다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이것이 1인 339바트. 샤부시의 뷔페다.


샤부시 1인 수끼뷔페 339 THB (2013.10.11 기준 / 11856원)




내가 앉았던 자리가 저기인데, 옆에 서양아저씨가 수끼는 처음이라고 했다. 그래서 엉뚱한 재료들을 수끼 스프안에 집어 넣고 있길래 내가 그렇게 먹는거 아니라고 말렸더니 아저씨가 처음이라고 ㅋㅋㅋ 계속 부끄러워하셨다. 그래도 혼자 찾아와서 먹는 용기가 대단하시네. 그렇게 아저씨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지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하셨다. 


내 앞자리엔 여행오신듯한 한국인 부부가 앉아서 ... 그냥 한국에 온 느낌을 받으며 식사를 마쳤다.






계산하면서 놓여져있던 오랄민트 먹으며 나이트바자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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