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오토바이사건만 없었더라면 치앙마이는 신나게 오토바이를 타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오토바이에 대한 겁이 생겨서 대여를 할 수 없는 나를 위해 기꺼이 뒷자리를 내어주신 이씨오빠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에 상응하는 커피를 쏘는 것으로 대신해드렸으니 이해해주시겠지?ㅎㅎ 오토바이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면 속도가 안나 스피드를 즐기지 못한다는 투덜거림에도 꿋꿋이 헬맷을 쓰고 뒤에 앉아서 달려~~를 외쳤다. 치앙마이는 그 도시내부도 좋지만 외곽으로 나가면 정말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다. 이것이 태국 북부다!!!



2013년 10월 12일 13시 15분





한참을 부애애애애앵- 차가 다니지않는 도로를 쌩쌩달릴 수 있는 여유는 치앙마이라서 가능하다.






달리다가 뜬금없이 동네 화장터에 도착을 했다. 잠시 쉬어가자며 들린곳인데 그곳이 화장터일줄이야...





치앙마이 컨벤션센터 건너편에 있는 리조트. 호수를 끼고 있다.

여기 호수에 서서 와이파이를 잡으면 리조트 와이파이가 잡힌다!!





그리고 돌아온 치앙마이대학교 앙깨우. 이 호수는 맑은 날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벤치에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 한잔. 이것이 대학생활 아니겠음?





앙깨우 주변에 있는 이 모형이 볼때마다 재미있어서 사진을 계속 찍어온다. 폴더에 이 사진만 몇장이 있는지...

애완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잔디밭 근처에서 뭔가 행사중이었는데, 젊음의 기운이 팍팍 느껴졌다.




2013년 10월 12일 17시 23분


님만해민 아이베리로 도착 - 이 날의 눈부신 하루를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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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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