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 치앙마이 디저트 / 님만해민 디저트

준준 (Jun Jun / 갤러리 씨스케이프 Seescape gallery)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길을 오고다니다 계속 눈에 띄던 예쁜 곳이 있어서 '들어가볼까? 말까? 들어가볼까? 말까?' 계속 생각하던 5일쯤이 되자... 이곳이 갤러리인데, 옆에 작은 컵케이크를 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슬쩍 컵케이크를 구경하다가 "이거 안에서 먹을 수 있어?" 라고 물어보니 흥쾌히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작고 작은 컵케이크 두개를 골라들고 안으로 들어왔던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갤러리 씨스케이프.





우선 안에는 이 갤러리의 지인들인지 모여서 수다 삼매경이길래 바깥에 있는 테이블로 나갔다.





이렇게 한가로이 멍뭉이 한마리가 누워있던 이곳에 나도 테이블에 앉았다.




컵케이크를 파는곳은 준준(Jun Jun)이라고 이름이 붙어있고, 안쪽은 씨스케이프 카페로 불리는 곳.





이곳은 씨스케이프 갤러리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스위치가 얼굴인 남녀 형상.





그리고 내가 고른 야외테이블





정말 작은 컵케이크가 이 갤러리를 둘러보는 값을 했다. 물론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이지만, 그냥 불쑥 들어와서 구경하기엔 민망하니까... 뭐 하나 팔아주는셈 치고 값을 치뤘던 미니 컵케이크. 하나는 이름이 록키로드, 하나는 레드벨벳 뭐시기였던것 같은데 대체 록키로드가 뭔가 싶었다. 태국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면 록키로드 이름이 붙은 디저트를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나중에 한국와서 록키로드를 제대로 알게된건 모바일 게임 심즈프리플레이에 등장하는 오븐에서 구울 수 있는 록키로드를 발견하고 나서였다.



록키로드(rocky road)가 사전적인 의미로는 어려움이 많은 길 이지만, 디저트 종류중에 밀크초콜릿과 머쉬멜로우 그리고 아몬드의 종류로 토핑을 올린 컵케이크를 록키로드라고 부른다.


두 컵케이크는 맛이 달달구리한 미니 빵정도?ㅎㅎ


준준 미니컵케이크 2조각 40 THB (2013.10.13 기준 / 1400원)







갤러리 씨스케이프의 편안한 분위기















느긋하게 둘러봐도 좋을 장소... 하지만 야외는 조금 덥다.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일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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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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