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2일 작성


아무래도 대만여행하는 기간이 한국의 황금연휴기간이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숙소는 일찍 예약이 꽉 찰것 같아서 항공 스케쥴이 확정이 되었으니 숙소예약을 했다. 숙소는 호스텔월드로 뚝딱 찾아서 예약을 하면 되니 아주 쉬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야 스케쥴이 대략적으로 나오고 나서, 일찍 숙소부터 덜컥 예약한것을 후회하긴 하지만 귀차니즘에 의해 숙소를 쭈욱 연달아 쓰는 것보다 새로운 숙소로 옮겨 쓰는것도 난 나쁘지 않았던 터라(왜냐면 코골이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서 중간 중간 바꿔줘야한다) 그냥 체념했다.



역시 스쿠트항공의 문제는 밤 시간 이동이다.


5월 4일 일요일 대만에 밤 12시 넘어서 도착하는데, 타이페이 시내까지 어떻게 이동할 것이냐였다. 입국수속하고 수하물을 찾으면 1시가 넘어갈것 같은데 그 밤에 혼자 택시를 타고 타이페이까지 이동하기엔 돈이 아까웠다. 그렇다고 택시쉐어를 찾기엔 손품을 팔아야하는게 귀찮았고. 그래서 타오위안공항 근처의 숙소를 찾기로 했다. 




대만여행카페를 뒤적거리다가 찾은 공항근처 한인숙소 <모닝타이완>


지금은 후기가 제법 많이 검색되지만, 2월에 예약할때만해도 블로그로 예약을 받으셨는데, 이제 카페에서 예약을 받고, 타이페이점도 오픈했을 정도로 많이 번창하셨다. 2인실인데 1인이 이용하면 1000TWD (한화 37000원)이라고 해서 잠시 금액에서 고민했지만,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을 해주시고 다음날 타이페이까지 버스타고 이동하면 되니까 나쁘지않은 선택인것 같다.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까지의 거리가 가늠이 안되서 구글지도로 찾아보니 정말 제법 멀리 떨어져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공항 수준의 거리로 구나. 물론 인천공항보다는 가까운것 같지만... 여행하기엔 김포에서 송산공항으로 가는 티웨이항공이 훨씬 나을것 같다.


모닝타이안은 타오위안시에 있어서 다시 타이페이까지 가는데 버스타고 40~6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아니면 기차역에서 바로 지우펀이나 다른곳으로 이동해도 되고.



후기 




나의 후기는 다녀온 뒤에 블로그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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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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