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만한우가  2011.03.26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67번지
Tel 042-476-3700
AM 11:00 - PM 23:00

쿠폰몽 11.03.17 구성
떡갈비정식 + 불고기정식 3인 셋트 45,000  50%할인 -> \22,500  
  

 

일요일날 점심같이 먹어요~ 라고했는데, 급 약속이 뒤틀리면서 토요일점심을 뭘로 해결해야 할까 고민할때였다. 그집가자, 니가 사준다며. 이 한마디에 무너져 전화를 걸었다. 최소 하루전에 전화를 해야하는데.. 2시간전에 전화하면 받아주실까? 주인아주머니(?)로 느껴지는 분이.. 이번 한번만!! 당일 예약 받아주신다 하셨다. 감사합니다~!!


한우 떡갈비 + 불고기정식이다. 사실 회사언니들이랑 같이먹으려고 산건데, 만년동까지 걸어가기가 힘들어서 냅두고있었다가 주말에도 사용가능하다기에 가족끼리 가기로 한거였다. 오- 엄청난 규모의 고깃집이다. 만년동에 위치한 있어보이는 고기 회식자리로 손색이 없다. 옛날에 만종이라는 이름의 고깃집이었나보다. 인테리어 곳곳에 옛 느낌이 남아있다.




창가자리에 안내받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식사를.. 고고고~




점심치곤 거한 상차림 아니야? 오오오오오?






메인메뉴인 한우 떡갈비와 한우불고기. 3인정량이다.
한우떡갈비는... 뭔가 한우버거를 먹는 느낌이랄까? 떡갈비에 대한 정의를 못내리겠다. 담양에서 먹었던 떡갈비가 아련하게 떠오르면서도 뭔가, 햄버거속에 있는 그것같아! 라고 밖에 이야기를 못했다. 딱 젊은이들이 맛보기엔 손색이 없는 음식.
한우불고기. 한우니까. ^ㅡ^♡





밑반찬들 남김없이 싸사사삭 다 비웠다. 저 초록이 전에 대해 엄마랑 옆테이블 아주머니와 이야기가 오고갔다. 부추를 갈아서 색을 낸거라느니.. 뭐 그런이야기? 계란찜은 좀 짠느낌이었다. 원래 우리가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소금부위를 냉큼 집어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쿠폰구성으로 맛봤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이렇게 점심특선이 준비되어있으나 맛보러 가보셔요~




여자만 장어구이 있는 건물 3층, 암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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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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