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여행 / 유후인 맛집

금상고로케 본점 (金賞コロッケ 本店)


유후인에서 맛봐야할 간식류가 정말 많아서 전부 먹어보려면 부지런히 움직이던가, 점심을 굶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후인역으로 돌아가는길에 금상고로케 본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아무리 배불러도 지금 먹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으니...




멘치카츠, 카레고로케, 그라탕고로케 이렇게 있었는데 내가 고른건 멘치카츠(メンチカツ). 다진고기를 튀긴것.





소스는 셀프. 마요네즈, 머스타드, 케찹, 데리야끼 순서인것 같다. 그냥 통을 보니 딱 그렇게 생겼어.




멘치카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우선 한입 베어물었을때, 그 뜨거움에 후허허허허~ 입을 오둘오둘 움직여야했다. 날도 더워서 고로케를 괜히 골랐나 싶었는데, 고기맛이 일품이다. 멘치카츠는 생맥주를 부르는 마성의 음식. 시원한 맥주와 함께라면 금상첨화일 듯 하다. 멘치카츠를 들고서 유후인역까지 걸어가는 동안 폭풍 흡입했다. 배불러서 안들어갈 줄 알았는데, 다 먹고나서도 조금 아쉬웠다. 다른거 하나 더 먹어보고 싶다고... 유후인에 있는 금상고로케가 본점이고, 오사카에서도 매장을 본것 같다.


금상고로케 멘치카츠 180엔 (2014.03.28기준 / 185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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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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