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맛집 / 유후인 디저트

비허니(Bee Honey)


유후인 간식투어에 빼놓을 수 없는 곳, 비허니(Bee Honey). 긴린코호수가는 길에 커다란 이 매장을 못보고 지나칠 수 없다. 날씨가 좋으면 좋을 수록, 더우면 더울수록 비허니의 아이스크림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는 사실! 벌꿀아이스크림이 그렇게 인기라고 하는데... 어디한번 맛보러 가볼까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 곳. 비허니 - 블로그 후기를 찾아볼때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대체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나했는데... 그럴 이야기가 나올만한 상황이 전혀없던데? 사람들은 줄지어서 서서 기다리고, 직원은 그저 주문받고 계산해주고 아이스크림 건네주는 상황이외에 다른 서비스라는게 없다. 그냥 보통의 일본 점원처럼 친절하게 응대해주던데 왜죠?






갑자기 한국인 단체여행객이 몰려오던 오후 2~3시사이였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이곳이 부산인줄 알았다.ㅋㅋ 부산아지매분들 "아이고~ 다흘렸는데 우짜노." 이러시면서 아이스크림드시는 모습이 정말 귀여우셨다. 계산할때도 직원이 뭐라 말하는지 모르니까 들고 있는 돈 다 보여주시면서 들이미시고 ㅋㅋㅋ 벌꿀아이스크림을 대부분 먹지만, 망고아이스크림이 있길래 망고로 주문해봤다.





망고가 들어간건 아니고, 망고시럽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게 맞지. 뜨거운 햇살에 잠시 도망가고 싶을때 맛보는걸로 충분하다. 얼마전에 아빠어디가를 보니까 안정환&안리환 부자 유후인가서 비허니 아이스크림먹는 것 같던데,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근데 아이스크림 자체가 가성비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던데... 이곳도 '유후인에 왔으니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라는 인증정도?



비허니 망고시럽소프트아이스크림 350엔 (2014.03.28 기준 / 36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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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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