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혹성탈출 진화의시작(2011)>을 못봤는데도 내용 이해에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CGV에서 영화 예매를 했는데 IMAX관에서 상영하는 거였지만 2D로 보았다. 유인원이 말을 탄다거나, 총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1편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유인원은 진화하고 인류는 멸종될 위기에 처했으니 스토리면에서 이해를 해야했다. 시저역을 맡은 앤디서커스는 <반지의 제왕>시리즈에서 골룸역을 맡았던 배우인데, 시저의 표정과 행동을 기가막히게 표현해 낸다. 배우의 표정동작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해 실감나는 캐릭터로 만들어 내는 퍼포먼스 캡처라는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 공식 예고편



Apes! Together, strong! 





코바. 정말 악당처럼 못생겼다면서 ...




시저의 아들 블루 아이즈. 완전 순딩순딩한 아들래미...




블루아이즈를 연기한 배우의 눈도 진짜 블루아이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와, 진짜 파랗네 - 

닉써스턴(Nick Thurston)이란 배우다.




good man like you!!





역시 제일 나쁜건 인간이라는 생각을 한 영화. 눈물도 찔끔 흘렸고, 코바가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걸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은 유인원을 실험했고, 그 상처가 지독하게 남았으리라.. 여유있을때 <혹성탈출 진화의시작>도 봐야겠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7.5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라크,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
정보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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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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