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가 좋은 이유는. 가끔 이렇게 회식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한다는것.
막창에 소주보다는. 와인에 스테이크가 더 낫지 않은가? 대화의 장으로 말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때문에 내게 회식메뉴를 정할 기회를 다시는 주지 않으신다. 윗분들은 이런 자리 싫어하신다.
얌스톤안심스테이크 (\37800) / 빕스샘플러 (\61800)





VIPS(빕스)
대전둔산점
2011.04.01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26번지 2층 
Tel 042-472-0997 
얌스톤안심스테이크 + 빕스샘플러 + 3인 샐러드바 + 와인1병 = 약 \230,000  
 
 
 

얌스톤스테이크는 뜨거운 돌판을 스테이크에 알맞은 온도로 테이블에 내놓아서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스테이크가 구워져 스테이크 최상의 맛을 느낄수 있다는(?) 빕스의 신개념 스테이크다. 이렇게 판들고오는 직원도 조심하고, 테이블에 앉은 사람도 좀 불판을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스테이크가 종이 띠지에 둘러져서 나오는데... 아무래도 음식이 조리되며 소스같은게 튈 수 있기 때문인듯 싶다.


할인 행사하는 화이트와인 1병을 주문해서 마셨는데, 그 이름을 잘 모르겠다. 근데 씁쓸한 맛이 덜한게 괜찮더라. 직원도 와인병을 제대로 못따는 바람에 2명정도가 왔다갔다 거렸다. 코르크마개가 콱 박혀있던건지 제거하는 기술이 부족했던건지.



샐러드바.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매장안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야채위주로 담는다고 담았는데 나중엔 치킨이나 파스타에 손이 가더라. 녹차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암튼 얌스톤스테이크는 뭔가... 그래 빕스만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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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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