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봄바람처럼 분 여행 뽐뿌로 인해 급하게 항공권을 예약했다. 처음으로 혼자떠나는 여행이 아닌 친구들과의 여행!! 이거 뭔가 설레고 두근거린다. 작년에 2015년에는 꼭 다같이 해외여행을 하자! 라고 약속을 했었는데, 무작정 목적지를 중국으로 결정했었다. 중국의 어디든 상관없다라며 이야길하다가 오늘 비행기티켓 조회하다가 제주항공 중국 스자좡과 자무스 운항기념 중국 정기편 전노선 특가할인을 하길래 예약을 해버렸다. 3월 20일까지 예약하면 되는건데, 저렴한 프로모션 티켓을 빨리 팔려나가는 관계로 오늘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당장 이번주에 떠나자고 이야길 할정도로 추진력있게 진행했으니 중국비자 관계로 약간 일정이 딜레이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3박4일 별지비자를 받기로해서 이건 따로 알아봐야할것 같다.






항공권은 칭다오 왕복 최저가로 1인 86400원에 예약이 가능했으나 최저가티켓은 이미 놓쳤고, 우리가 출발가능한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1인 111,400원이 나오더라. 원래 만원 더 저렴했었는데, 신용카드 결제실패해서 다시 누르니까 금액이 변동되었다. 역시 특가운임은 스피드가 중요하다. 총 4명이서 같이 간건데, S양은 일정상 2박3일을 함께하기로 해서 따로 비행기티켓을 끊기로 하고 3명의 티켓만 발권했다. 역시 여행병은 쉽게 고쳐지지않는다.


칭다오와 인천은 고작 30분밖에 안걸리는 엄청 가까운 거리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가는게 3시간이 걸리는데 이게 무슨 고생이람. 


원래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싶었는데,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건 이스타항공 뿐이었다. 더군다나 선양,옌지,하얼빈,다롄,상하이/푸동만 운항하는 관계로 계획에서 제외되었다. 어쨌거나 뜬금터지는 중국여행 준비가 시작되었다. 부디 황사어텍이 없기를 바랄뿐... 친구들과 함께가는 첫 해외여행이다. 지금 심장은 두근두근 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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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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