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빵투어 다섯번째 찾은 곳은 식빵몬스터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오로지 식빵하나만 살 수 있는 곳. 그냥 식빵도 있지만 초코, 팥, 롤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빵을 판매한다. 빵이 나오는 시간인 오후 1시, 5시에 찾아가야 원하는 빵을 구입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 









빵을 이야기하면, 직접 골라 담아주신다. 초코식빵으로 선택.

그런데 최근에 보니 초코식빵이 진정 초코식빵이 된건지 초코색으로 바뀌어있더라. 가격도 변동됨.


식빵몬스터 초코식빵 3500 -(가격변동)> 4000원








식빵 단면을 자르면 초코릿이 둘둘둘 들어간 단면 사진을 봤는데, 나는 반대쪽 빵면을 집었는지, 쥐어 뜯은 부분이 초코가 없었다. 이 빵은 아침식사로 하기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홍대근처에 살면 좋겠구먼... 이라고 느꼈던 식빵몬스터. 문득 이 빵이 생각나곤 한다. 아, 이때는 월요일 휴무가 아니라 연중무휴였었는데 최근엔 월요일 휴무라고 한다.




식빵몬스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28-15

영업시간 13시~20시

휴무일 월요일 휴무










2014년 3월 31일, 무려 1년전 기억을 더듬더듬어 거슬러 올라간 나의 홍대 동네 빵집 투어. 일명 홍대빵투어를 다녀왔다. 2014년의 맛집 핫 키워드였던 빵투어를 나도 다녀왔단 이야기. 3월 제주도로 향하던 티웨이항공의 기내잡지에 실려있던 기사길을 보고, 냉큼 지도를 스크랩할 수 밖에 없었다. '어머, 이건 가야해!' 근데 이 기사가 영어로 쓰여있던터라 크게 공감이 안갔던터라 지도를 보고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렇게 다녀온 11곳의 기록을 이제서야 남기는건... 귀차니즘이 한몫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포스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만 즐겁게 다녀오면 되는거지. 정리를 안해놓으니 그 기억들이 흐려지는 것 같아서 나를 위해 기록을 해두기로 했다. 철저히 내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빵투어 방문기. 1년이 지난 지금 정리를 해놓는다.


홍대 빵투어 지도는 여행잡지 에이비로드의 2014년 3월호 기사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버리는 과거여행중. 이 포스팅에 나온 <식빵몬스터>의 실제 방문일은 2014년 3월 31일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