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비자를 미리 준비해야하는 곳중에 하나. 그래서 상해로 여행을 떠난 친구가 있어서 이것저것 먼저 물어볼 수 있었다. 개인비자 발급만 알고 있던터라 아무리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했어도, 비자비가 많이 나가면 동남아 여행을 가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별지비자가 있다는 걸 알려줬다.






별지비자는 2인이상이 동일 왕복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로 부터 15일 안에 입국, 28일 안에 출국해야하는 조건이 붙는다. 하지만 개인비자에 비해 저렴하다는게 최고 장점!! 여행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L 비자를 받아야하며 비자신청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자발급대행사를 이용해도 된다. 별비비자의 또 다른 장점은 비자대행사를 이용할 경우 여권사본을 인터넷으로 파일업로드만해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입국이라길래 여행떠나기 15일전에 비자대행사에 신청을 했다. 그리고 등기로 수령.

중국비자신청센터가 서울에 2곳, 부산과 광주에 있어서 어딜 가나 멀기때문에 대행사를 선택하는게 낫겠다싶었다. 대행사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저렴한 곳으로 찾아보았다. 친절하고, 금방 처리가되서 괜찮았지만 업체명은 남기지 않겠다.



별비비자를 받게되면 사본과 원본을 준비한다. 중국에 입국하면 사본과 원본을 제출후 별지비자에 나온 사람이 순서대로 심사를 받고 원본과 여권을 돌려 받는다. 출국할때 원본을 내밀고 다시 순서대로 심사를 받고, 여권을 돌려받는다. 뭔가 재미있는 시스템같다. 부디 황사만 불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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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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