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까타 린지스트리트와 하트퍼트레인

아침식사를 찾아서...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 꼴까타의 아침.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밖으로 나섰다. 아침 7시 꼴까타의 거리 풍경.




서더스트리트에서 린지스트리트로 가는 골목인 하트퍼트레인.

이곳에 길거리노점들이 있어서 간단히 토스트나 짜이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하트퍼트레인을 걸어가다가 발견한 꼴까타 맛집중에 하나인 에그롤을 파는 A-1 Roll Corner를 발견했다.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꼴까타에 머무는 동안 제대로 식사를 안했던터라 이곳을 가본다는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에그롤을 파는 곳인데, 현지인들로 바글바글 거린다는 인기맛집. 인도로 떠나오기전에 꼴까타 맛집에 대해서 찾아볼때 많이 등장했던 곳이였는데 맛을 못보고와서 아쉽다.





하트퍼트레인에는 이렇게 왼쪽은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오른쪽엔 상점들이 이어져있다.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인데 위생상태는 썩 좋지않다. 난 여기서 먹은 토스트덕에 내 장이 생각보다 괜찮구나를 느꼈는데... 결국은 마시는 물이 인도의 물갈이를 좌우한다는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오전 7시부터 영업한다는 꼴까타의 맛집 엔브이스토어(N.V. Stores)를 찾아왔는데 굳게 닫힌문.

오픈시간은 주인 맘대로인것 같다. 오전 11시쯤 가니까 사람들로 바글거리던 곳. 아침식사를 하려고 찾아다녔는데... 9시쯤 다시 찾아와있을때도 닫혀있길래 아침식사로 이곳의 샌드위치를 먹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나중에 망고라씨 한잔 마심.






아침식사를 찾다가 산책을 하게되었다. 차라리 이른 아침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꼴까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붐비지도 않고, 아침 청소해서 제일 깨끗한 수준의 길거리를 볼 수 있고...







곳곳에 있는 빨간색 우체통을 보고, 엽서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더스트리트 주변을 배회하다가 꼴까타의 번화가중에 하나인 파크스트리트까지 아침산책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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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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