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 카트만두 여행

카트만두 거리를 헤매다


카트만두 더르바르광장에서 나와서 제일 사람들이 붐비는 인드라촉(Indra Chowk)으로 나왔다.






카트만두의 시내라고 부르는 챈드라먼 싱 마그(Chandaraman Singh Marg) 길이다. 제일 깔끔한 도로 상태, 그리고 즐비한 상점과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거리다. 확실히 인도 꼴까타에서 느꼈던 초우링기의 느낌과는 다르다.







이 거리에선 현지인들도 많지만, 여행객들도 이런 저런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나가면서 제일 궁금했던게 바로 이 부침개였는데, 내가 무척이나 관심을 보이자 아주머니가 하나 구입할꺼냐는 눈빛을 보낸다. 그래도 선뜻 맛보지 못한건 생각보다 크기가 컸기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번쯤 도전해볼 법한데 몸을 정말 많이 사린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길목을 성큼성큼 걸어가다가 왼편에 스투파가 보여서 들어가봤다. 카트만두는 곳곳에 사원과 스투파가 있어서 이런걸 쉽게 볼 수 있다는 걸 첫날엔 몰랐다. 




카테심부 스투파(Kathesimbu Stupa/KATHI SWOYAMBHU)




이런 티벳 불교 스투파옆엔 티벳 불교 사원이 있다.






여기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네팔 학생들에게 인기있던 한 노점인데... 아저씨가 잽싸게 만드는 손놀림을 구경을 했다. 라면땅 같은걸 각종 스프에 버무려 만드는 것 같은데, 라임을 짜서 넣기도 하고... 잽싼 손놀림이 인상깊었다. 특히 하교길에 학생들이 줄서서 먹는 걸 보면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간식인 모양이다. 학생들이 고르는 스프를 넣어서 취향대로 만들어주는 느낌? 이것도 못먹어 본게 아쉽다. 역시 혼자 여행하다보면 몸사리는게 있어서 호기심대비 경험하지 못하는게 많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center>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