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맛집 / 카트만두 한식당

축제식당 (Festival Restaurant)

chicken curry + plain rice





타멜거리에서 유명한 축제식당을 찾아갔다. 한식당으로 유명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중에 하다. 주인아저씨인 걸리안씨는 네팔분이신데 정말 한국어를 잘하신다. 내가 갔을때 한국인 여행객 아저씨 두분이 소주를 드시고 계셨다. 계속 "걸리안씨~~ 한병 더 가져다줘요." 이렇게 퉁명스럽게 이야기하는데도 사장님은 잘 받아주시더라. 뭔가 한국인의 습성과 유형에 대해 진즉이 이해하고 있는 초연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주문 받아도, 다 직원들시키기때문에 직접 움직이진 않았다.ㅋㅋ





축제식당 입구는 양옆에 악세사리샵 가운데로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한식당에 와서 뜬금없이 인도음식이 먹고싶어 버터치킨커리랑 플레인라이스를 시켰다. 절대 하지말았어야했다. 이곳의 인도음식류는 좀 별로였던것 같다. 뭔가 한식당이다보니 닭볶음탕같은데 커리가 들어간 스타일로 나왔다. 커리만 덜렁나오기때문에 플레인라이스를 따로 주문해야한다. 


축제식당 치킨커리 200 + 플레인라이스 100 = 300루피 (2014.11.17기준/2940원)



여기서 환전 환율 잘쳐준다해서 100달러를 환전했다. 확실히 밖에 있는 사설환전소보다는 환율이 괜찮다. 예전에는 100달러당 100으로 쳐줬다고 하던데 지금은 96~98사이에 환전을 해주셨다. 직원분이 다른 환전소까지 뛰어갔다와서 가져다주던데 꽤 오랜시간을 기다렸다. 인도랑 다르게 찢어진 돈도 쓸 수 있는데, 찢긴 돈을 받으면 기분이 참 이상해지곤했다. 타멜거리에 머무는 동안 환전은 이곳에서 했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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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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