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맛집 / 칭다오카페

COCO (코코/都可茶饮) Aigou Fashion Dept Store

버블티 (珍珠奶茶/쩐주나이차/zhēnzhūnǎichá/bubble tea)


친구들이 버블티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한참을 찾아나선 코코. 대만식 밀크티랄까... 쩐주나이차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밀크티나 버블티에 관심이없어서 우쓰란이나 85도씨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코코를 매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해서 지도를 보고 찾아나섰다. 카페거리로 소문난 민지앙2로에 있다고하더니... 없어서 한참을 찾았다. 진짜 칼바람을 맞으며 코코 찾기 대작전.


민지앙 카페거리주변이 한인타운인지 한국어로 쓰여진 간판이 많아서 좀 놀랐다. 어쨌든 한참을 걸어가서 코코매장을 찾았다.





보통 테이크아웃을 위주로하기때문에 규모가 작던데 우리가 찾아온 매장은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미 손에 스타벅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온 나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기로하고, 친구들은 주문하러 고고-





코코에서 주문하는 방법은 먼저 음료를 선택한후 핫 or 콜드와 사이즈를 고른다. 그리고 당도와 얼음량, 토핑을 선택하여 주문을 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당도 선택이 가능하고, 얼음량이 조절가능하니 커스터마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다는게 굉장히 괜찮았다. 친구들이 열심히 중국어로 연습을 했다. 얼음양과 당도를 중국어로 직접말해서 주문하기. 토핑으로 타피오카펄을 주문하는 것도 잊지않았다.


애들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 맛을 잊지못해 쩐주나이차 반탕 샤오삥을 외치고 다닌다.ㅋㅋㅋㅋ 





처음 간날은 여자직원분이셨는데, 제법 의사소통이 가능한것 같았다. 

한명씩 계산대에 가서 열심히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와 앉아서 기다렸다.





각각 받아온 쩐주나이차. 가격은 10위안. 한국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착한 가격이다. 쩐주나이차 먹으며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니 대만여행가면 굉장히 좋아할듯 싶다. 나는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아서 커피를 대신 마셨다. 뭐 각자 취향대로 즐기면 되지뭘.


코코 쩐주나이차 10위안 (2015.4.6기준/1800원)






우리나라엔 매장이 없는줄 알았는데, 명동에 있다고 하기에 놀랐다. 근데 가격은 깡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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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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