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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손칼국수

 

대전을 놀러오는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두부두루치기 집이다. 인구대비 칼국수 식당이 제일 많은 곳이 대전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아는 칼국수 집만해도 꽤 많은것 같았다. 그 중에서 최근에 소개를 자주하는 식당이 반석에 위치한 후루룩손칼국수다.

 


 

 

 

대전 지하철의 끝이자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반석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전역이나 버스터미널을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소개하긴 어렵지만 자차를 이용해서 오는 사람들에겐 이곳을 꼭 소개하곤 한다. 최근 내가 좋아하는 식당이라고. 깔끔한 외관과 위트있는 분위기는 후루룩손칼국수 영업전략이 틀림없다. 그리고 맛있는 맛도 더하면... 맛집의 완성!

 


 

 

 

입구에서 부터 이곳의 위트가 느껴지지 않는가?


 


 

메뉴는 이렇게 슬쩍보면 된다.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주문했다.

이때 사리가 기본으로 나오는지 모르고 칼국수를 같이 주문한건데, 여자 2명이 먹기엔 양이 정말 많았다.



 

 

막걸리를 주문해야할 것 같은 도토리묵이 반찬으로 나온다. 낮술 조장, 위험한 반찬.

 


 

 

칼국수


 

 

 

그리고 두부두루치기~~~♡

 

이곳 위치가 굉장히 절묘하게 현충원부터 갑하산 능선을 따라 우산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서 주말이면 아웃도어를 차려입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아침에 산뜻한 산행을 마치고, 두부두루치기를 안주삼아 막걸리 마시기 좋은 위치다. 그런걸 생각하면서 먹노라니 기분이 참 이상해진다.

 


 


 

 

두부두루치기에 얹어진 사리는 소스랑 야무지게 비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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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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