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아카츠키 : 도넛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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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

포카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일식 맛집인 아카츠키.

내가 포카라에서 머물었던 숙소가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던 곳이였던지라 일식당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아카츠키는 내가 머문 숙소에 사장님 내외분이 장기투숙을 하고계셔서 이곳 숙소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던 곳이였다. 분위기는 심야식당같다. 매일 바뀌는 점심메뉴 그리고 맛있는 도넛츠가 기억에 남는 곳이다.

포카라에 있는 아카츠키. 레이크사이드에서 AM/PM Cafe가 있는 골목으로 쭈우우우우우욱 들어오면 오른편에 위치해있다. 프랑스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가는 OJU Guesthouse의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이 골목길은 포장도로도 되어있어서 다른 레이크사이드 골목길보다는 고급진 분위기가 난다.

숙소에서 만난 부부분이 이곳 도넛츠 맛있다고 소개해주셔서 도넛츠 사먹으러 들렸다.

뭐랄까 미스터도넛의 올드패션 같은 느낌이랄까?

아카츠키 도넛 30루피 (2014.11.22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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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를 맛있게 먹은 기억때문에 함께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대량구매를 하기로했다.

오전 8시에 찾아가서 도넛츠 있냐고 여쭤봤더니 벌써 준비를 해두셨다. 미리 준비된 도너츠가 8개. 전부 달라고 했다. 사장님이 화들짝 놀라하셔서 "맛있어서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려구요."라 했더니 슬핏 웃으셨다.

이렇게 포장해주심.

아카츠키때문인지 포카라하면 이곳의 도너츠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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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에서 AM/PM 카페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와 Hotel Himalayan Inn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