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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조라 (靑空/ 청공)

Aozora Japanese Restaurant


포카라에 오래 머물면서 트래킹도중에 만났던 스님들과 식사를 한적이 많은데, 그때 많이 밥을 사주셨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기분이라 계속 생각이 난다. 무튼 스님들이 내가 아는 것보다 포카라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계셨다. 전에 트래킹을 오셨었다고 하시더니 한번과 두번의 차이가 이렇게도 큰가보다. 맛있는 일식집이 있다고 데려가신 곳이 포카라에서 유명한 아오조라였다.




안쪽 테이블이 좋다고하셔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와있던 한국인분들이 식사를 하고계셔서 조금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은 워낙 성의 없이 찍어와서 그냥 표지만 공개.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다.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아오조라.




내가 고심끝에 고른 메뉴는 데리야끼돈(Treiyakidon)이다.

미소장국이랑 무절임이 셋트로 구성된 메뉴인데, 치킨을 데리야끼소스로 요리한 덮밥요리다. 달큰하니 맛나다.


아오조라 데리야끼돈 370루피 + 10% tax (2014.12.03기준)








이건 마파두부덮밥(Mabodon)인가. 두부랑 돼지고기, 닭을 넣어서 만는 소스를 밥위에 얹어나오는 덮밥요리다.

340루피 + 10% tax






이건 좀 비쥬얼에 놀랐던 튀김우동셋트(Tempura Udon).

370루피 + 10% tax





튀김옷 색깔이 진짜 곱다. 기름 좋은거 쓰시나부다. 튀김드실때마다 바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게 군침이 돌 정도였다.





가장 늦게 나온 메뉴는 돼지고기 야채볶음 (Yasai Itame (Stir Fry Vegetables)/野菜いため )

360루피 + 10% tax





사진은 맛있게 찍어오지 않았지만,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다. :)

다만 주문하면 조리되는 시간이 늦어서 한참을 기다려야하지만...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 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 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 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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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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