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본지 오래된것 같아서 피서겸 영화관에 다녀왔다. 고른 영화는 [미션임파서블5 :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 (2015)]. 얼마전에 비행기에 매달린채 와이어하나에 실제로 촬영했다는 톰 크루즈의 촬영장면을 보고, 이번 영화가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다. 바로 영화 오프닝부터 보여주는 비행기 장면은 미션임파서블이 톰 크루즈만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다.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 Featurette: "Real" | Paramount Pictures Korea



이번 미션임파서블5의 스토리는 IMF(Impossible Mission Force)가 미국정부로 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다. 에단헌트는 테러조직 신디케이트를 찾아나서고 일사라는 여인의 도움을 받고, 또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번편은 전편(고스트프로토콜)보다 확실히 IMF의 관계가 잘 보이는데 브랜트, IT전문요원 벤지, 해킹전문요원 루터와의 관계로 유머스러운 장면이 곳곳에 보인다. 


아! 이번편을 위해서 미션임파서블의 전편들을 다 볼 필요가 없다. 잠깐 고스트프로토콜의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이 언급이 되긴하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는데 무리가 없다.





이번편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 일사, 레베카 퍼거슨. 엄청 매력적이다! 영국 정보국 요원인데다 퍼거슨이라는 이름때문에 영국 여자일꺼라 생각했는데, 스웨덴 출신의 배우다. 특히 이 언니가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화려한 액션을 소화한다는 건데, 모로코를 질주하는 s1000rr 스포츠 모터사이클은 이 사람을 위해 준비된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 장면을 보던 옆에 앉아있던 여자분이 "저 여자도 정말 지독하다." 라고 이야길했을때 같이 웃고 말았다. 오토바이씬은 정말 지독한 장면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투란도트 오페라를 관람중인 총리를 저격하러 온 신디케이트 일당을 찾기위해 에단헌트와 친구 벤지의 장면에서 등장한 여배우의 노란색 드레스는 눈길이 가기 충분했고, 총리 저격을 위해 총을 꺼내 들때의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제일 기억남는 대사도 이 언니가 했다.

We can be anyone, we can do anything





신디케이트의 레인 역을 맡은 숀헤리스라는 배우는 원래 목소리가 그런건지 궁금해졌다. 뭔가 되게 야비하게 들리는 목소리라서 인상깊었던 배우인데, 필모그래피를보니 조연작이 많은데다가 대부분 내가 보지 못했던 영화라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션임파서블답게 해외로케이션 장소가 계속 바뀌는데, 영화 시작전에 중국어로된 배급사 로고때문에 중국배우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었다. 영화초반에 CIA의 분석가로 장징추라는 여배우가 등장하지만 대사가 없어서 중국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중국의 투자가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적 느낌?


요즘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는 경우가 많다고해서, 미션임파서블도 이 기세를 몰아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톰크루즈 내한 행사보고서, 와 진짜 이런 자상한 헐리우드 스타가 있나싶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수리아버님!! 미션임파서블 6로 다시 내한해주세여-!!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8.4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즈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31 분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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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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